가을은 역시 독서의 계절인 것인가..(근데 지금 가을 맞나?-_-?)
아니면 내가 신간포스팅을 하루 밀린 때문인가...
신간포스팅을 하려고 정리하다 보니 관심가는 신간이 왜케 많은 건지......
추리고 추렸지만 수십 권....;;;;

나는 아직 피곤하지만,,,
그래도 정신차리고 일단 시작해보잣!!^^*

(* 각각의 책 자세히 보기는 해당 이미지 클릭!!^^ - 파란 글씨는 리뷰 보기!)





이번 주에는 내가 좋아하는 추리/미스테리 쪽 소설들이 특히나 많은데,
그중에서도 가장 읽어보고 싶은 것은 바로 '엠마 도노휴'의 <ROOM>.

'2008년 오스트리아에서 전 세계를 경악하게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요제프 프리츨이라는 73세의 노인이
24년간 친딸을 밀실에 가두고 성폭행해온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게다가 그녀는 감금당한 채로 아버지의 아이까지 낳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룸>은 바로 이 사건에서 모티프를 얻은 소설이다.'

소설의 소재가 된 실화 자체가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이 소설의 독특한 점은 딸이 낳은 아들의 시점에서 진행된다는 것!

'이야기는 다섯 살 소년 잭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숨이 막힐 만큼 좁은 방 안에서 태어나,
바깥세상은 모른 채 엄마와 방만을 세계의 전부로 알고 살아가는 천진난만한 소년 잭.
그리고 좁은 방 안에 어둠이 내리고 문이 삐걱대면 올드 닉.
어째서 잭은 방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올드 닉은 누구인가?
엄마가 숨기고 있는 진실은 대체 무엇인가?'

단순히 엽기적인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소설이라고 하니 궁금하다.
표지도 맘에 들어~^^*






<탐정 갈릴레오>, <예지몽>, <용의자 X의 헌신>, <성녀의 구제>에 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섯 번째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도 나왔다.

이미 너무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없겠지만 이 시리즈는
천재 물리학자인 데이도 대학의 유가와 교수, 일명 탐정 갈릴레오와
그의 대학 동기인 경시청 형사 구사나기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과학과 초자연적 현상을 이용한 범죄를 함께 추적하는 이야기.

이번 편은 <갈릴레오의 고뇌>라는 제목에서 암시하고 있다시피
'지금까지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법이 없이 언제나 논리적이고 냉철하며
무기질적인 세계관을 드러냈던 주인공 유가와 교수가
고뇌하고 갈등하는 모습과 함께 인간적인 따스한 면모를 내보이고,
거의 밝혀지지 않았던 그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는 등
전편에 비해 한층 더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준다고~

'떨어지다', '조준하다', '잠그다' 등, 독특한 제목의 단편 5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얼마 전 읽은 <교통경찰의 밤>으로 다시 호감 중인 작가인 지라 읽어보고 싶다.

마침 시리즈 3편까지는 현재 모두 50% 반값 할인 중이니,
아직 접해보지 않은 분들은 이 기회에 시리즈를 섭렵해 봐도 좋을 듯~^^*




올 한 해, <1Q84>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초베스트셀러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새로운 신간 <언더 그라운드>가 예약 판매 중이다.
예약 주문하면 선착순으로 하루키 머그컵도 준다고~

소설은 아니고,
'1995년 3월 20일, 도쿄의 지하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지하철 구내에 사린가스를 살포해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낸 옴진리교 사건.
그 피해자들을 일 년여에 걸쳐 취재한 현대 기록문학의 걸작.'
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2편인 <약속된 장소에서>'피해자의 목소리를 담은 전작에 이어
가해자인 옴진리교 관계자들과의 인터뷰 및 저명 심리학자 가와이 하야오와의 대담을 통해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어둠을 조명'
했다고~^^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의 작가 '우타노 쇼고'의 소설들이
금년에 정말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나온 <해피엔드에 안녕을>은 11편의 단편이 실린 단편집.

'부모의 일방적인 편애를 받는 언니를 질투하는 소녀,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서는 야구선수 아들을 응원하는 어머니,
해마다 놀러가는 시골 친척 집에서 비밀의 방을 발견한 소년,
일생일대의 초등학교 입시를 앞둔 어린 딸,
미팅에서 만난 남자의 편지와 선물 공세에 시달리는 젊은 여자,
인적 드문 공원에서 자신만의 안락한 생활을 영위하던 노숙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각자 기기묘묘한 사연을 갖고 있을지언정
어떻게 보면 우리 주위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들이다.
그들의 인생은 아주 사소한 계기로 엇나가기 시작해 이윽고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히고 물리는 주위 관계 속에서 아이러니컬한 전개를 맞곤 한다.
작가는 당연한 예상을 뒤엎는 결말을 통해 인생사의 한 단면을 짓궂게 보여준다.'

특이한 점은 수록된 단편의 결말이 전부 배드엔딩이라는 것!!!
그래서 제목이 <해피엔드에 안녕을>이구만~ㅎㅎ^^




'아카가와 지로'의 신간도 두 권이나 나왔다.


먼저 '삼색 고양이 홈즈 시리즈'의 무려 일곱 번째 작품인 <삼색 고양이 홈즈의 기사도>.
몇 번 포스팅했다시피, 사람보다 똑똑한 삼색 고양이 홈즈와,
피와 여자를 무서워하는 어리바리한 형사 가타야마가 등장하는 유머 미스터리 시리즈다.

           

이렇게 빠르게 쭉쭉 나와주니 기특하구나~~ㅋ
언제 한 번에 몰아서 몽땅 다 사주꾸마~^^*


<상사가 없는 월요일>은 아직 상세정보가 뜨지 않아서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런저런 사건들을 유쾌하게 그린 이야기인 듯~^^





굉장히 흥미로운 미술 관련 신간도 한 권~!
'이연식'의 <눈속임 그림>인데,

'말 그대로 ‘눈을 속이는 그림’,
관객이 실제와 착각하도록 하기 위해 그린 그림인 ‘트롱프뢰유’를 소개하는 책이다.

하위 장르이기 때문에 미술사 책에서도 한두 점만 소개하고 넘어갈 뿐이어서
흔히 보기 힘든 트롱프뢰유 도판을 104점의 풍부한 도판으로 감상할 수 있다.
본문에서 언급된 그림들은 빼놓지 않고 수록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오오~~ 잼있겠다!! +_+

참고로 지금 구입하면 그 왜 벽에 볼록 튀어나오게 붙이는 입체우드 스티커도 준다.^^





'변혜옥'의 <일본 드럭스토어 탐험>은 독특한 소재가 돋보이는 책.

'화장품과 의약품을 기본으로 온갖 종류의 다양한 물품을 파는 만물상 같은 곳, 드럭스토어.
일본에서의 쇼핑이라고 하면 우선은 비쌀 것이라는 걱정이 앞서겠지만,
일본의 드럭스토어는 대부분 천 엔 이하, 비싸야 2천 엔을 넘지 않는 저렴한 쇼핑의 천국이다.

일본에 거주하며, 화장품 관련 분야의 파워블로거로서
많은 여성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는
실제 구입해 사용해 보고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 120여 개를 엄선하여
제품의 특징과 장단점, 사용 방법, 주의 사항, 가격 정보 등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쇼핑 정보들을 자세히 소개한다.'

상세정보에서 살짝 보니, 사진도 많고 잼있어 보인다.
머, 이런 정보들이야 웹서핑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들이긴 하지만,
요렇게 보기 좋고 아기자기하게 책 한 권으로 딱 모아놓으면 역시 사고 싶어져~ㅋ





형법 전문 변호사 '페르디난 트 폰쉬라크'의 <어떻게 살인자를 변호할 수 있을까?>도 
저자가 돈과 명예를 따지지 않고 약자의 편에 서서 활약한 경험을 묶은 독특한 책이다.

'모두의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놀라운 이야기들.
그러나 가시 같은 욕망과 감옥 같은 운명이 엇갈리는 범죄의 현장,
생의 아픔을 파고드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아 온 친절한 의사가
40년의 결혼 생활 끝에 아내를 도끼로 찍어 죽였다.
아내의 사체를 조각조각 토막까지 냈다.
그의 자백은 인생이라는 수수께끼의 속살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한 남자가 두 번이나 은행을 털었다. 그는 놀랍게도 법의 선처를 받았다.
그는 어떻게 자신을 구원할 수 있었을까?'

아, 이 책도 궁금하다.
머, 범죄 실화라는 게, 원래 사람의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면이 있잖아?^^;;;


*  *  *  *  *


으으,,, 반도 못 했는데 시간이 휘딱!-_-;;;
일 관계로 나가봐야 할 곳이 있어서 일단 요기까지~
나머지는 이따 밤에 다시 이어서 하든가, 아님 내일 해야지.
급하게 포스팅하다 보니 문장이 앞뒤가 안 맞는 곳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시길~^^;;;

암튼 아직 흥미로운 신간들이 더 남아있으니 기대하시랍!ㅋ^^*



* 보너스~!! 사 볼 만한 반값 할인 도서 모음 클릭!!^^



(* 혹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책 이미지 중 하나를 살포시 눌러주시면 감솨~^^*)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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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철이 2010.11.11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히가시노 게이고도 그렇고, 우타노 쇼고도 그렇고
    그 사람들이 올 해에 몇 권씩을 쓴 건 아니겠죠?
    예전에 썼던 책들을 올 해 여기서 번역한 거겠죠? ㅎ

    • 블랑블랑 2010.11.12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연하지요~
      아무리 다작을 하는 작가라 해도 1년에 저렇게나 마니 쓸 수 있을리가...ㅎㅎ
      근데 '우타노 쇼고'는 특히 금년에 왕창 쏟아져 나오네요~
      이번에 나온 <해피엔드에 안녕을>이랑 <밀실살인사건>이 젤 보고 싶어요~^^

  2. 신참자 2010.11.12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발간된 '우타노 쇼고'의 작품 중 <시체를 사는 남자>, <여왕님과 나> 는 실망스러웠죠. 특히 <여왕님과 나>는 읽고난 후 허무함까지 느겼다는 ^^;; <밀실살인사건>은 다른 책들에 밀려서 책장에 장식 중인데 무척 기대중입니다. ^^

  3. 엠코 2010.11.22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룸>을 정말정말정말 읽어보고 싶습니당! 방금 막 알고 줄거리를 보고 왔는데 구미가 확~ 당기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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