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신 좀 봐!!

어제가 신간포스팅 하는 날이었는데 오늘 밤이 되도록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능..ㅜㅜ

요즘 연말이라 이래저래 정신없구만...

졸음이 슬슬 밀려오지만 신간들 대충 둘러보니

관심가는 책들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진 않아서 일단 시작함.

고고~^^

 

(* 각각의 책 자세히보기는 해당 표지이미지 클릭!!)

 

 

 

 

이 사람을 보라 (마이클 무어콕)

 

'아서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를 이어 그랜드마스터에 오른 거장 마이클 무어콕의

예수에 관한 가장 대담하고 기발한 상상.

시간여행을 소재로 인간의 굴절된 심리와 종교를 정면으로 다룬 문제작이다.

우울증과 애정결핍, 실패와 강박으로 점철된 인생을 사는 청년 칼 글로거는

자신을 구원해줄 것이라 믿어온 연인에게 실연당하자 자포자기 심정으로 시간여행을 감행한다.

 예수를 만나야겠다고 결심한 그는 타임머신을 타고 서기 28년의 중동 지방으로 떨어지고,

메시아의 출현을 기다리던 세례자 요한과 사람들은

갑작스레 하늘을 찢고 나타난 칼 글로거를 예사롭지 않게 지켜본다.

예수가 십자가형에 처한 해는 29년.

초조해진 글로거는 자신을 메시아로 오인하는 요한과 그 무리에서 빠져나와,

온갖 고행을 하며 예수를 찾아 헤맨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예수는 기대하던 인물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고,

엄청난 혼란에 휩싸인 글로거는 자신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이번 포스트에 소개하는 책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읽고 싶은 건 이거~

마지막 반전이 궁금해!!

 

 

 

 

엿보기 톰의 집에 어서 오세요 (벤 엘튼)

 

'대담하고 문제적이며 도발적인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하우스 어레스트'에 지원한

 열 명의 남녀들.

총 9주의 감금 생활 끝에 최후에 남는 단 한 명의 우승자는

전국적인 유명세와 함께 50만 파운드의 상금을 획득하게 된다.'

 

일주일에 한 번 시청자들의 투표로 탈락자가 결정되는 서바이벌 방식

참가자들은 서로에 대한 견제와 맞지 않는 성격 등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리고 결국 고조되던 긴장감은 살인이라는 최악의 사건으로 폭발하고 만다.

24시간 내내 밀착 촬영하며 출연자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체크하는

범죄 불가능의 촬영장에서 살인을 저지른 대담한 범인은 누구일까?

또 그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촬영을 중단해야할 최악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은 열광하고,

치솟는 시청률에 흥분한 제작진에 의해

방송은 예정대로 최후의 1인이 남는 마지막 주까지 강행된다.'

 

완전 호기심 솟아나는 줄거리구만~ㅎㅎ

 

 

 

 

무명인 (쓰카사키 시로)

 

'기억과 정체성이라는 테마를

과학적 상상력과 치밀한 서스펜스를 바탕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 간 작품이다.'

 

'결혼 후 맞게 된 첫 생일, 일러스트레이터인 도리야마 도시하루는

아내 미유키와의 저녁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집으로 갈 길을 재촉한다.

그러나 그가 집에 도착하여 보게 된 것은 조명이 나간 거실과 열일곱 개의 촛불,

그리고 아내의 시체였다.

그런데 그 순간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한다.

패닉 상태에서 전화를 받은 도리야마의 귀에

분명 그의 옆에 시체가 되어 누워 있는 아내 미유키의 목소리가 들린다.

곧이어 형사라고 밝히며 두 남자가 찾아와 도리야마를 추궁하다가 끝내 집 안으로 들어오고 만다.

 도리야마는 방금 전만 해도 있었던 아내의 시체가 사라진 것에 당황한다.

그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전화로 도리야마에게

두 남자의 정체가 사실 형사가 아니며 그를 납치하러 온 것이니 당장 도망치라고 지시한다.

추격을 피하다가 우연히 오쿠무라 지아키라는 여성의 도움을 받게 된 도리야마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그녀와 함께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인생이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는 충격적인 진실에 직면하게 되는데…'

 

잘 모르겠지만 암튼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독자상 수상작이란다.

일단 설정은 굉장히 흥미진진!!

기억과 정체성이라는 소재도 끌리고~^^

 

 

 

 

노상강도 (에드 맥베인)

 

''87분서 시리즈' 첫 편인 <경찰 혐오자>에 이은 두 번째 작품.

어두운 골목에서 여자들의 지갑을 노리는 강도에 피해를 당한 한 여성에게

핼 윌리스와 로저 하빌랜드 형사가 범인의 인상착의와 행각 등을 묻는 대목에서부터 시작된다.

두 형사가 피해 여성으로부터 얻은 소득은

범인이 자신의 이름을 클리퍼드라고 말했다고 하는 미덥지 않은 증언뿐이다.'

 

딱히 취향은 아니지만 '87분서 시리즈'는 전부터 꽤 호평을 들었던 지라 볼때마다 궁금...

특히 경찰소설 좋아하는 분들이 굉장히 좋아하던데 나한테는 어떨려나....

 

 

 

 

그림자라면 지긋지긋해 (앨런 브래들리)

 

'1950년 영국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화학광 소녀 탐정의 좌충우돌을 유쾌하게 그려낸

플라비아 들루스 미스터리 시리즈 네번째 작품.'

 

맹랑한 소녀 탐정의 네번째 모험은 12월의 벅쇼 저택을 무대로 펼쳐진다.

 드디어 코앞으로 닥쳐온 크리스마스, 플라비아 들루스는

저택 구석에 자리한 자기만의 성소 화학실험실에 틀어박혀 끈끈이 제조에 여념이 없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선물을 주러 온 산타클로스가 끈끈이를 발라둔 굴뚝에 딱 달라붙어

오도 가도 못하고 있을 광경을 떠올리며 흐뭇해하는 플라비아.

하지만 즐거운 상상도 잠시뿐,

느닷없이 배우들과 영화사 사람들이 들이닥쳐 저택을 들쑤셔놓는다.

집안의 경제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자

아버지가 고심 끝에 돈을 받고 벅쇼를 영화 촬영지로 내놓은 것이다.

게다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배우 필리스 와이번을 보겠다고

마을에서 사람들이 몰려든 탓에 벅쇼는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린다.

하지만 그들 중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폭설로 완벽히 고립된 저택에서 그날 밤,

필리스 와이번이 영화 필름에 목이 졸린 채 시체로 발견될 줄은.'

 

4편까지 꾸준히 나오는 거 보니 인기가 꽤 있는 듯.

1950년대를 배경으로 화학광 소녀 탐정이 등장하는 유쾌한 추리물!은

내 취향에 맞는 요소들의 조합이라 나올 때마다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작가가 남자라 왠지 좀 망설여지는 중이다.

남성작가가 쓰는 소녀 주인공 캐릭터란 건 좀 믿음직스럽지가 않아서....

글고 요런 설정은 여성작가가 써야 아기자기한 맛도 나고 더 좋단 말이지...ㅜ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 (강명관)

 

'이 책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0년의 시간 끝에 완성된 강명관의 역작이다.

서양의 것이 아닌 '조선'의 책으로 책과 지식, 독서의 문화사를 읽는다.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가 다루는 구체적인 질문들은 이것이다.

조선시대의 책의 인쇄와 유통 양상은 어떠했는가?

국가와 사회의 틀을 설계하고 만드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던 책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지식인이 국가와 사회의 지배층이던 조선시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책이 유통되었는가?

발행하는 책은 어떻게 선별되었는가? 그것을 결정한 사람은 누구인가?

조선시대의 책값은 얼마였을까? 책값은 지식의 확산과 어떤 관계에 있었나?

책을 만드는 종이는 또 어떻게 생산되었는가? 중요한 서적의 탄생과 소멸은 어떠했는가?

즉 조선의 책과 지식생산의 문제를 둘러싸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하는 한편,

그 이면에 놓인 '지식'과 '체제' 문제를 본격적으로 파고들어간다.

이러한 문화적 탐사를 통해 조선시대 책의 역사를 구성함으로써

조선시대의 역사를 새롭게 읽어내는 것이다.'

 

책값이 살짝 쎄지만(무조건 2만원 넘어가면 나한테는 고가.-_-;;;)

페이지수도 실하고 도판도 많고 아주 재밌어보인다.

 

 

 

 

저녁 7시, 나의 집밥 (유키마사 리카)

 

'유키마사 리카의 ‘저녁 7시’.

새삼스레 식구들, 결혼 전 싱글일 때의 생활, 또 첫째 딸과 둘째 딸이 태어나는 순간,

회사 다니던 시절의 에피소드 같은 것들이 정신없이 머릿속에 떠오른다.

 ‘나의 집밥’을 준비하며 깨닫는 것은 ‘매일의 생활을 소중히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매일의 소중한 시간들을 일기장처럼 기록한 행복 레시피다. 

아름다운 꽃과 영화․만화․TV 드라마․음반․책 등 소소한 것들이 주는 생활 속 감성을 이야기한다.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마음이 소중해진다.

 그리고 그 마음을 담아 요리하는 것이 유키마사 리카 레시피의 특별한 비법 아닌 비법이다.'

 

얼핏 보고 그냥 요리 레시피 책인가 싶었는데,

그것보다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이야기하는 에세이집에 가까운 듯.

가끔 이런 책이 필요할 때가 있지.

내 일상이 너무 지루하고 불행하게 느껴질 때...ㅎ

 

 

 

 

집순이의 제멋대로 파라다이스 (스즈오카 아키코)

 

아직 상세정보가 안 떠서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제목과 표지그림만으로도 내 취향의 만화일 것 같은 강력한 느낌이 온다!!!ㅋㅋ

구매확률 99%로 일단 보관함에 찜!^^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세트 - 전3권 (히가시가와 도쿠야)

타우누스 시리즈 골드 에디션 세트 - 전6권 (넬레 노이하우스)

 

마지막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나온 세트 상품들~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세트는 50%,

<타우누스 시리즈 골드 에디션 세트>는 40%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근데 나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권을 진작에 사서 봤단 말이지...

그래도 2,3권만 따로 사는 것보다 이 세트가 더 싼 것 같아....-_-;;;

 

<타우누스 시리즈 골드 에디션 세트>는

<사랑받지 못한 여자>, <너무 친한 친구들>, <깊은 상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바람을 뿌리는 자>, <사악한 늑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런 세트 보면 사놓고 며칠 날잡아서 클리어하고 싶은 욕구가....ㅎㅎ

 

 

 

 

 

 

 

 

그외 관심신간들.

 

 

다이어트의 배신 - 왜 뚱뚱한 사람이 더 오래 사는가 (아힘 페터스)

개들이 있는 세계사 풍경 - 개(犬)를 통해 보는 역사문화 읽기 (이강원)

 

 

 

 

만화들.

 

 

용이 산다 1 (초(정솔))

역전! 야매요리 3 한정판 (정다정)

거인의 역사 - 세상에서 가장 큰 남자의 비밀스러운 인생 (맷 킨트)

미래 세시기 바이오 묵시록 (모로호시 다이지로)

빙과 3 (타스쿠오나)

아버지가 목소리를 잃었을 때 (유디트 바니스텐달)

 

 

<용이 산다>는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의 저자길래 관심이 가서 미리보기로 조금 봤는데

재미있을 듯도 하고 아닐 듯도 하고,,, 잘 모르겠음.

그래도 일단은 어느정도 신뢰하는 작가이니 우선 찜해두고...

<거인의 역사>도 설정이 흥미로워서 읽어보고 싶고...

<역전! 야매요리 3 한정판>은 아래의 야매토끼 종이공작을 부록으로 준다.

 

 

 

 

하악... 마... 만들어보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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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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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꿍알 2013.12.31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책들이 참 많네요~ㅎㅎ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시고 새해 복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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