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출했다가 예상보다 훨씬 귀가가 늦어진 바람에 결국 신간포스팅이 또 밀렸음.

그러게 오전에 진작 해놓고 나갔으면 얼마나 좋아!-_-

 

암튼 더 늦기 전에 해놓기 위해 정신없는 와중에 일단 시작해본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저번 주에는 전체적인 신간수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꽂히는 작품이 그닥 없다는 거~ㅎㅎ

 

(* 각각의 책 보러가기는 해당 이미지 클릭!! 새창으로 보려면 Shift키를 누르고 클릭하세요~^^)

 

 

 

 

일본의 검은 안개 (마쓰모토 세이초)

 

'패전 뒤 일본이 미국에 점령되었던 시대에,

참으로 기묘하고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때 일어난 12개의 괴이한 사건들은 하나같이 미해결로 남아 모두 묻히고 말았다.

1948년, 폐점 직후에 은행에 들어가 은행원 전부에게 독극물을 마시게 한 뒤

아비규환 속에서 현금과 수표를 털어 달아난 '제국은행 사건',

1949년 일본국유철도 초대 총재 시모야마 사다노리가

출근 중에 실종되었다가 이튿날 사체로 발견된 '시모야마 사건',

1952년 탑승자 37명 전원이 사망한 일본항공(JAL)의 '목성호 추락 사건' 등

충격적인 사건들이 미궁에 빠진 채 남겨졌다.

세이초는 이 미해결 사건들을 집요하게 추적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각각의 사건에 참신한 가설을 세워 추리를 펼쳤다.

그리고 그것을 누구나 쉽게, 그리고 '사실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논픽션이라는 형식에 담아 간결한 문체로 써내려갔다.

결국 이 연작 논픽션은 연재가 시작될 때부터 일본 사회를 요동치게 만들었고,

'검은 안개'는 곧바로 일본에서 시대를 풍미하는 유행어가 되었다.'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

실제 일어났던 사건에 대한 '마쓰모초 세이초'의 추리를 볼 수 있다니!!ㅎ

 

 

 

 

연애의 품격 (신노 다케시)

 

'서른 살 여행사 직원이 공항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 사고를 통해

어엿한 사회인이자 자신의 일과 감정에 책임을 지는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유쾌한 청춘스토리다.

 

제법 이름 있는 대형 여행사의 기획팀 소속이었던 엔도 게이타가

공항이라는 한직으로 밀려나 근무하게 된 지 어느덧 1년.

그동안 풋내기라는 꼬리표를 뗀 그는 이제 공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척척 해결하는

믿음직스러운 아포양으로 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지만 공항이 어디 그렇게 만만한 곳이던가.

괌에서 온 신입사원 에다모토의 교육을 맡게 된 엔도는

돌출 행동을 일삼는 이 문제의 후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그뿐 아니다. 공항에 테러리스트가 나타나질 않나,

출산을 하루 앞둔 임산부가 당장 출국하겠다고 법석을 피우기까지 한다.

게다가 점심식사 문제로 반기를 든 여직원들에게 왕따를 당한 엔도는

공항 사무실이 사라진다는 충격적인 소문을 접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던 동료인 그녀가 공항 경찰과 심상치 않은 사이인 걸 목격한 엔도는

 자신도 모르게 허전함을 느낀다.

자신의 감정조차 눈치 채지 못하는 연애 숙맥 엔도에게 과연 봄이 찾아올까?'

 

일본에서는 '샐러리맨 소설'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분류되는 소설이란다.

뭔가 유쾌하고 훈훈하면서 공감도 될 것 같은 소설.

표지도 맘에 들어~^^

 

 

 

 

바이오쇼크 : 랩처 (존 셜리)

 

'1950년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냉전시대.

핵 전쟁의 위협이 도사리는 지상 세계를 떠나 랩처라는 이름의 거대한 수중도시가 건설된다.

전 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상을 꿈꾸며 랩처로 모이지만,

인간의 탐욕에 의해 그곳에도 조금씩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가는데……

<브람 스토커>상을 수상한 인기 소설가이자 영화 각본가 존 셜리가 펼치는 흥미로운 스토리.

이 소설은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자유와 평등에 대한 이념의 충돌을

수중도시 랩처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자유의 억압을 피해 완전한 자유를 꿈꾸며 건설된 수중도시 랩처.

과연 절대적인 자유가 보장되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고찰을 시사적이면서 정치적인 분석을 통해 풀어내지만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를 통해 결코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오, 이런 설정도 흥미진진한데~~ㅎ

 

 

 

 

사랑의 책 (캐슬린 맥고완)

 

'<다빈치 코드>가 나오기 전부터 이미

역사 속에 숨겨졌던 카타리파와 '숨겨진 성서'를 소재로 한 소설을 기획한 작가는,

풍부한 상상력과 역사적 자료를 적절히 배합하여 흥미진진한 서사를 구성한다.

모린 파스칼은 마리아 막달레나와 예수가 함께 쓴 복음서를 세상에 폭로한 이후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그녀의 진실은 세상을 놀라게 했으며, 보수적인 크리스트교인들은 그녀를 적으로 간주하며 비난했다.

 그녀는 위험인물 취급을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모린은 정체불명의 심볼(미로 형태로 된)과 라틴어가 쓰인 편지가 동봉된 소포를 받는다.

소포에는 책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모린은 그 책(사랑의 책)이 아주 특별한 이가 쓴 것이라는 걸 깨닫는다.

책의 저자인 마틸다는 토스카나 출신으로, 막달라 마리아의 후손이자 모린의 선조이다.

꿈속에 나타난 신비한 소녀가 주는 단서를 따라 여정을 시작한 모린은, 그

녀를 방해하는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수없이 습격을 받지만,

그 위험을 극복하며 책의 진실을 향해 가까이 다가가게 되는데…'

 

로맨스 소설같은 제목이지만 미스터리 소설이다.

줄거리는 흥미로워 보이지만 표지가 영 맘에 안 드는....-_-;;;

 

 

 

 

가까이 (이효리)

 

'이효리와 순심이가 말하는 함께 살아가는 삶.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뮤지션이자 엔터테이너, 스타일아이콘인 이효리가

입양견 순심이와 함께, 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이야기한다.

이 세상 가장 약한 존재인 동물들을 지켜야 우리도 행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지금까지 만났던 여러 동물들, 그리고 순심이를 비롯한 식구 네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사진과 함께 전한다.

또한 순심이로부터 시작된 그의 관심은 좀더 나아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동물들을 아우르고,

우리가 잘 몰랐던 공장식 사육, 유기견 보호소의 현실, 모피 동물의 고통 등의 문제를 꺼내며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동물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채식을 하며 자신의 삶의 많은 부분들을 바꿔가고 있는 그는,

무엇이 그를 이토록 변화시켰는지, 그리고 지금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꾸밈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곁으로 좀더 가깝게 다가서는 그를 만나볼 수 있으며,

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향한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점점 호감가는 연예인 '이효리'의 동물과 함께 하는 사진에세이집이다.

그녀와 반려동물들의 훈훈한 사진들도 볼 수 있고,

동물보호에 관한 그녀의 생각도 엿들을 수 있는 책.

사야지!!^^*

 

 

 

 

 

자연의 농담 - 기형과 괴물의 역사적 고찰 (마크 S. 브룸버그)

아내의 역사 (매릴린 옐롬)

시체의 입 - 죽은 자에 입이 있다 (오시다 시게미)

 

기형, 법의학, 아내의 역사 등, 흥미로운 소재의 책 세 권.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대충 묶어봤음.^^;;;

뭐, 워낙 다루는 주제가 명확한 책들이라 따로 설명할 필요가 많지 않기도 하고...ㅎ

 

 

 

 

Q열 (박희정)

 

'<호텔 아프리카>, <마틴 앤 존>의 작가 박희정의 미스터리 단편집.

3살에 실종된 아들이 4년 후 연쇄살인마의 시체 옆에서 발견된다.

지옥 같은 8년의 시간이 흐른 뒤, 눈 앞에 있는 아들은 더이상 사랑스럽던 예전의 아이가 아닌데...

 섬뜩하고 괴이한 문자 메시지로부터 시작되는 비극적 사건이 특유의 그림체로 펼쳐진다.'

 

요건 만화.

'박희정'은 어릴 때 참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간만에 신작을 보는 듯.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미스터리!!!

가격도 저렴하게 나와서 이거 아무래도 사봐야겠다.^^

 

 

 

 

그외 관심신간들.

 

 

우리의 낯선 시간들에 대한 진실 (애덤 풀스)

신은 언제나 익명으로 여행한다 (로랑 구넬)

내 어머니의 연대기 (이노우에 야스시)

굿바이, 안네 - 60년 만에 발견한 안네 프랑크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 (베르테 메이에르)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아비지트 배너지 / 에스테르 뒤플로)

한국현대만화사 (박인하 / 김낙호)

 

 

 

 

 

 

만화들.^^

 

 

기억의 촉감 (김한조)

사람 사는 이야기 2

아이앰 어 히어로 (하나자와 켄고)

쿠루네코 (쿠루네코 야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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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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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기마루 2012.05.07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박희정님 신간이+_+
    봄이라 그런지 저도 좀 달달한 소설이 땡기네요~ ㅎㅎ 연애의 품격 재밌을 것 같아요.

  2. 유쾌통쾌 2012.05.08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재미있겠어요근데 일본의검은안개가 제일 궁금하네요^^

  3. 요룬 2012.05.08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일본의 검은안개. 미미여사님이 편집한 세이초 단편집에 일부 실려있기도 하고 미미여사님의 첨언에서도 계속 언급되어서 보고 싶었는데 결국 나왔네요. 장바구니 고고싱~
    바이오쇼크는 동명의 게임이 2편까지 나와있습니다. 대히트작이에요^^

    • 블랑블랑 2012.05.10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의 검은안개가 세이초 단편집에 조금 실려있군요!
      바이오쇼크는 전 처음 보는 건데 설정이 재밌어보이더라구요~
      게임으로도 유명한 작품이었군요.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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