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뒹굴대며 TV도 보고 만화책도 읽고 잡지도 뒤적이고 하다보니 어느새 밤...

신간포스팅해야 하는 것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이제야 생각나서 부랴부랴 시작하는 중이다.

근데 요즘은 계속 신간들이 대체적으로 좀 부실하네...

꽂히는 신간들이 너무 많아서 괴롭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몇 권 정도 선인 듯.

뭐, 많아봐야 다 읽지도 못 하고 어차피 포스팅하기도 힘드니 오히려 다행일지 모르지.ㅎ

암튼 시작해보잣!^^

 

(* 각각의 책 보러가기는 해당 이미지 클릭!!)

 

 

 

 

스크립트 (아르노 슈트로벨)

 

'여성을 납치해 등의 피부를 벗기고, 그 위에 소설을 써서 보낸다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에서 저자는

사건에 휘말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받게 되는 피해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잔인한 행각을 벌이는 범인,

그리고 그 범인을 쫓아야 하는 형사의 세 각도에서 절묘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평범한 여대생 니나 하르트만은 어느 날, 이상한 소포를 받는다.

 소포 안에 있던 것은 소설의 첫머리가 적혀 있는 '캔버스'.

그것을 유심히 들여다보던 니나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만다.

그 캔버스가 인간의 피부로 만들어진 것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함부르크의 대형 신문사 대표의 딸이 납치된 사건을 수사 중이던

마티센과 에르트만 형사는 이상한 소포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소포 안에 들어 있는 인간의 피부에 납치된 피해자와 똑같은 문신이 있다는 것이다.

니나를 찾아간 두 형사는 소포가 하필이면 그녀에게 배달된 이유를 캐묻지만,

니나는 모른다고 대답할 뿐인데…'

 

오오,,, 쇼킹한 설정의 사이코스릴러.

<양들의 침묵>도 좀 떠오르고...

뭣보다 피해자, 범인, 형사의 세 각도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니 진짜 흥미진진하겠다!! +_+

 

 

 

 

병원 고개의 목매달아 죽은 이의 집 (요코미조 세이시)

 

'대표작 <이누가미 일족>을 비롯하여 <팔묘촌> <혼진 살인사건> 등 연이어 히트작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

<병원 고개의 목매달아 죽은 이의 집>은 그가 창조해낸 일본 제일의 명탐정

 '긴다이치 코스케'의 최후의 사건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사진관을 운영하는 혼조는 미모의 여인에게 기묘한 부탁을 받는다.

한 여자가 목을 매어 자살한 후 폐가가 된 '병원 고개 집'에서 결혼기념사진을 찍어달라는 것.

호기심이 동한 혼조는 긴다이치에게 내막에 관한 조사를 의뢰한다.

마침 '병원 고개 집' 여주인의 부탁으로 납치된 손녀를 찾고 있던 긴다이치는 기막힌 우연에 놀란다.

 그러던 중, '병원 고개 집'에서 처참한 형상을 한 남자의 머리가 발견되는데….

개화기에 탄생한 신흥 명문가에 얽힌 원한과 저주.

여전히 봉건적인 사회에서 추악한 욕망으로 인해 곪아가는 사람들.

20년간 긴다이치 코스케를 괴롭혀온 망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명탐정의 마지막 여정을 속도감 넘치는 필체로 그려낸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역작이다.'

 

거, 제목 한 번 껄쩍지근하구만.^^;;;

근데 나 그러고보니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하나도 안 읽었다는...ㅜ

워낙 인기도 많고 미스터리계에서 수없이 회자되는 시리즈라 꼭 읽어보긴 해야 하는데...

흠...-_-

 

 

 

 

문라이트 마일 (데니스 루헤인)

 

'<살인자들의 섬>, <미스틱 리버>로 전 세계 추리 독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데니스 루헤인의 대표작 '켄지&제나로 시리즈'의 완결편.


이번에 출간된 <문라이트 마일>은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가라, 아이야, 가라>에서 벌어진

'아만다 실종 사건'의 후속작 성격을 띠고 있다.

실종되었던 아만다를 찾아내 친모에게 돌려준 지 12년,

켄지와 제나로는 어린 딸아이를 양육하며 힘겹게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고용불안과 파산에 대한 위협으로 정규직을 찾기 위해 모진 일도 마다하지 않던 켄지에게

어느 날 아만다의 숙모로부터 연락이 온다. 고등학생이 된 아만다가 다시 실종되었다고.

자신의 터전에서 쫓겨나고 있는 노동계층의 울분을 바탕으로

현대 미국 보스턴의 하층민과 계층간의 아픔을 '켄지&제나로 시리즈'를 통해 써왔던 데니스 루헤인은

 시리즈의 완결작 <문라이트 마일>에서 가족해체뿐만이 아니라

불법적인 영유아 거래, 재벌들의 비윤리적인 행태 등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살인자들의 섬> 참 재밌게 읽었었지.^^

'켄지&제나로 시리즈'도 한 번 읽어봐야지 하고는 여태 못 읽었는데 완결편이 나와부렀네~ㅎ

난 왠지 형사나 경찰보다는 사립탐정에 끌리더라구~^^

 

 

 

 

 

마음의 서재 (정여울)

고전의 힘 (강명관 / 고현철 / 고인석 / 강호영)

젊은 날의 책 읽기 (김경민)

기적의 인문학독서법 (김병완)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독서법 (김을호)

 

이주에 유독 책과 독서에 관한 책이 많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저중에 제일 궁금한 건 '정여울'의 <마음의 서재>고,

<고전의 힘>이랑 <젊은 날의 책 읽기>도 기회가 닿으면 읽어보고 싶다.^^

 

 

 

 

사랑이 머무는 그림 (장우진)

 

'‘누군가’의 서툰 사랑에 대한 작은 회고이자 처방전이다.

책은 총 다섯 개(에로스, 통증, 환희, 우수, 회상)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첫 번째 장 ‘에로스 오래된 신의 얼굴’에서는

왜 우리가 영혼의 반쪽을 그리워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탐구와 더불어

사랑을 지배하는 잔혹한 신 에로스에 대한 다양한 상념들이 펼쳐진다.

두 번째 장 ‘통증 자초한 고통’에서는 사랑의 고통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때로는 독사에 물린 것 같은 날카로운 고통을,

때로는 몽롱한 기운으로 일렁이는 사랑의 통증을 느껴 볼 수 있다.

 

세 번째 장 ‘환희 선택받은 나날들’에서는

서로 바라보고, 포옹하고, 입맞춤하는 연인들의 행복한 시간이 펼쳐진다.

네 번째 장 ‘우수 사랑의 다른 이름’에서는

짧았던 환희의 순간이 끝나고 찾아온 사랑의 창백한 그림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슬픔과 우울, 질투와 체념, 그리고 외로움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장 ‘회상 그리움에 서성이다’는 사랑이 지나간 후 표류하는 기억 속에서 서성이지만

결국 또 다른 희망을 품게 되는 순간을 담고 있다.'

 

'그림으로 사랑을 앓고, 위로를 받다'라는 부제처럼

명화를 통해 사랑의 기쁨과 고통, 의미 등을 탐구해보는 책.

굉장히 흥미로운 컨셉이긴 한데, 제목을 너무 고리타분하게 지은 듯.^^;;;

 

 

 

 

미술관에 간 화학자 (전창림)

 

'개정증보판에서는 미켈란젤로, 기베르티, 브뢰헬, 틴토레토 등

초판에서 다루지 않은 거장들을 비롯해,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 등 우리 화가들까지 조명했다.

특히 ‘미술관에서 나누는 과학토크’ 코너를 신설하여

미술 속 과학이야기를 한층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냈다.

기베르티의 ‘천국의 문’을 다루면서 청동의 진화 과정을 과학사적으로 접근했고,

‘화가를 죽인 흰색물감’ 꼭지에서는 흰색물감의 원료인 납에 얽힌 문화사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밖에도 산소의 발견, 거울의 반사원리, 양자역학과 터널링 효과 등

명화 속 흥미진진한 과학이야기들을 풍성하게 업데이트 했다.'

 

오, 이런 책도 재미나겠다. +_+

 

 

 

 

나라의 숲에는 (류승희)

 

'4박 5일간의 여행 일정에 맞추어

서른을 맞은 네 명의 여성들 한 명 한 명이 품고 있는 현실과 감정들을 좇으며,

그녀들의 목소리를 담담히 담아냈다.

작은 불화들과 상한 마음들, 막막한 앞날들에 대한 상념들을 끌고서

그녀들이 도달한 나라의 숲에는 과연 무엇이 있었을까…'

 

요기서부터는 만화~


http://blog.naver.com/saicomics?Redirect=Log&logNo=40181303594

 

위주소로 가면 맛뵈기로 몇 페이지를 볼 수 있는데 느낌이 좋다.

그러고보니 이 출판사 <카페 그램>이랑 <이백오 상담소> 나온 곳이네.

여기 독특한 국내만화 많이 출간하는 듯.

앞으로 이 출판사 눈여겨봐야겠어~^^

 

 

 

 

어깨동무 - 만화가 10인의 마침표 없는 인권 여행

 

'국가인권위원회가 1년여 기간의 기획을 거쳐 완성해낸 인권만화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영화, 동화, 사진집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차별’ 없는 세상의 가치를 전파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인권만화 『십시일反』과 『사이시옷』은 ‘차별’을 주제로 만화라는 대중 친화적 장르의 힘을 빌려

독자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주며 사랑을 받았다.

앞의 두 만화가 ‘차별’을 주제로 ‘인권만화’라는 장르를 새로이 개척했다면

『어깨동무』는 ‘인권’ 그 자체를 주제로 했다.'

 

참여한 10인의 만화가 중에 몇몇 보고 싶은 작가가 있어서 관심.

특히 <야옹이와 흰둥이> 작가인 '윤필' 작품~!!^^

 

 

 

 

 

 

그외 관심신간들. 우선 소설.

 

 

물처럼 단단하게 (옌롄커)

운명의 사람 - 142회 나오키상 수상작 (시라이시 가즈후미)

내 러시아 할머니의 미제 진공청소기 (메이어 샬레브)

1조 달러 (안드레아스 에쉬바흐)

 

 

 

 

소설 외.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

총 균 쇠 - 개정증보판 (제레드 다이아몬드)

클레오 - 한 가족을 치유한 검은 고양이 이야기 (헬렌 브라운)

여자인생충전기 (안은영)

야생동물병원24시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야생동물의학실)

 

 

 

 

마지막으로 만화다.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3 (초(정솔))

은수저 4 (아라카와 히로무)

결혼해도 똑같네 2 (네온비)

안돼~ 기다려! 1 (홍승우)

달콤한 인생 (이동건)

만화로 보는 영화의 역사 (황희연 글 / 남무성 그림)

 

 

<안돼~ 기다려!>도 재밌겠고,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3권은 지금 구입하면

이 책을 그대로 축소시켜놓은 미니북 형태의 예쁘고 두툼한 포스트잇을 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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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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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유위 2013.02.25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셨죠?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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