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유난히 소설쪽 신간이 많은 듯.

읽어보고 싶은 책이 한 둘이 아니라 심히 괴로워하며 포스팅 시작!

이걸 다 사읽기에는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흑...ㅜㅜ

 

 

 

 

히토리 시즈카 (혼다 테쓰야)

 

'한 사람의 여성, 이토 시즈카의 8세부터 31세까지의 인생을 테마로 해서 전개되는

여섯 가지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각기 다른 사건을 통해 끊임없이 의혹이 제기되는 방식이라

독자들이 한시도 긴장과 호기심을 놓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나무만 보면 숲을 보지 못한다.

수사에서 자잘한 곳에 신경을 쓰다 보면 정작 전체적이며 중대한 단서는 놓쳐버린다는 뜻이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형사들은 이 사실을 깊이 깨닫고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철저하게 반경을 좁혀간다.

하지만 그들은 그 숲이 상상 이상으로 크고 깊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한다.

다섯 건의 살인 사건. 과연 형사는 진실을 보았을까?'

 

<스트로베리 나이트>의 '혼다 테쓰야' 작품인데, 오! 이건 꼭 사봐야겠다!! +_+

한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이야기가 마지막에 하나로 모아지는 구성이라고~

그러면서도 그 여성이 작품 전면에 드러나지는 않는 형태라는데 나 이런 거 좋더라.

왠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야행> 생각나잖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소네 케이스케)

 

'치매 노모를 돌보며 사우나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살아가던 59세의 칸지

사우나 옷장 안에 들어있던 가방에서 거액의 돈을 발견한다.

다른 사람에겐 말도 하지 않고 그 돈을 어떻게 처리할지 며칠을 혼자 고민하던 칸지는

평소 자신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사우나 점장에게 해고당하자 결국 가방을 들고 집에 돌아간다.

 하지만 그 거액의 돈 가방을 찾는 사람들이 자신을 찾아오는데…….

 

종적을 감춘 애인 탓에 폭력단 두목에게 진 빚 2천만 엔을 갚을 길이 없어 궁지에 몰린 형사 료스케.

 어떻게든 돈을 마련하려고 온갖 못된 짓을 다 궁리하지만 별 소득은 없다.

하루하루 폭력단의 돈을 갚으라는 독촉은 거세지고,

게다가 관내에서 발견된 토막 살인의 피해자가

이 빚을 안겨준 장본인인 윤락업소 여사장 애인으로 밝혀진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애인이 료스케를 몰래 찾아와 수상한 부탁을 한다.

게다가 빈털터리라던 애인은 몰래 거액의 돈을 숨겨두고 있었는데…….

 

선물거래 투자에 손을 댔다 거액의 빚을 지게 된 가정주부 미나.

그 사실을 안 남편은 미나에게 폭언과 폭력을 휘두르며 무시하고 학대하기 시작한다.

생활비마저 끊어진 미나는 어쩔 수 없이 공장일은 물론 몰래 몸까지 팔기 시작하고,

그러다 알게 된 한 남자가 남편을 죽여주겠다는 충격적인 제안을 한다.

하지만 그 남자가 죽인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엉뚱한 사람이고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는데…….

 

소도시 우시가누마를 중심으로 돈 가방을 둘러싼 세 사람의 이야기는 교묘하게 얽혀간다.

각자의 사정으로 선택한 길은 헤어날 길 없는 절망의 구렁텅이로 가라앉아 가고,

살아남고 싶은 이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택한 최후의 선택!

하지만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말!!'

 

아, 나 이런 이야기도 좋아해.

절박하고 처절하고 비정한 이야기.

이것도 사봐야겠다.ㅎ

 

 

 

 

리빙 더 월드 (더글라스 케네디)

 

'우리의 생에 끊임없이 밀어닥치는 위기와 불행을 어떻게 치유하고 극복해낼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

 

제인은 열세 살 생일을 축하하는 가족 모임에서

훗날 나이가 들어도 '결혼하지도 않고 아기도 갖지 않겠다.'라고 선언한다.

다음 날 아침 아버지는 편지 한 장을 써놓고 집을 떠나고, 어머니는 그 일을 제인의 탓으로 돌린다.

 이후 모녀 관계는 겉돌기만 하고,

제인은 하버드대학원에 입학해 유부남인 지도교수와 사랑을 나눈다.

그 역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제인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는 운명의 고리에 빠져든다.

제인은 뉴잉글랜드주립대의 교수가 돼 학생들을 가르치던 중

테오라는 영화자료 전문가와 만나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지만,

그에게 배신당하고 아이까지 사고로 잃는 비운을 겪는다.

그녀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절망에 세상을 떠나기로 하는데…'

 

'더글라스 케네디'는 <빅 픽처>밖에 안 읽어봤지만 개인적으로 막 끌리는 스타일은 아닌데,

뭐, 평들을 보면 아무거나 잡아읽어도 기본 재미 이상은 보장하는 작가인 듯.

 

 

 

 

살인의 사계절 : 한겨울의 제물 (몬스 칼렌토프트)

 

'"<밀레니엄>의 스티그 라르손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릴러계의 라이징 스타 몬테 칼렌토프트 소설.

일인칭과 삼인칭을 오가는 서술, 사건 해결의 단초를 제공하는 살해당한 남자의 독백 등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소설은 사계절을 두루 거치며 각 계절의 특성을 고스란히 반영한

독창적 이야기를 펼쳐낸 '살인의 사계절'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소설은 4계절이 뚜렷한 스웨덴의 소도시 린셰핑을 배경으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을 뒤쫓는다.

 한기가 뼛속까지 스밀 만큼 추운 겨울날, 외스트예타 평원 한복판에

화상, 자상, 고문의 흔적으로 온몸의 피부가 벗겨지다시피 한 시신 한 구가 발견되고,

살해당한 피해자는 사건 장소를 맴돌며 사건 해결의 단서를 속삭인다.

싱글맘 여형사 말린 포르스는 뛰어난 직관력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나선다.

높은 복지수준과 물질적 풍요를 갖춘 나라 스웨덴의 이면에 숨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빈부격차' '이민자 차별'의 문제 등을 현실적으로 파고든 칼렌토프트는

 선과 악을 오가는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까지 담아낸다.'

 

오오!!! 이거 왠지 막 끌린닷!! -0-

죽은 피해자가 사건 장소를 맴돌며 하는 독백이 나온다니,,

잔인하면서도 몽환적이고 뭔가 슬플 것 같은 느낌인데 진짜 그럴려나~

궁금, 궁금....

 

 

 

 

밤과 낮 사이 1,2

 

'영미권 장르소설 비평가와 편집자들이 선택한 최고의 단편 컬렉션.

마이클 코넬리, 조이스 캐롤 오츠, 빌 프론지니, 톰 피치릴리, 노먼 패트리지, 찰스 아데이,

존 하비, 패트리샤 애보트, 샬레인 해리스, T. 제퍼슨 파커…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영미권 장르문학 대표주자 28인이 <밤과 낮 사이>에 모였다.

이 특별한 테마 소설집은 '장르소설'이라는 단 하나의 주제 아래

작가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스타일을 마음껏 칼처럼 휘두른 눈부신 단편들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총28편에 이르는 작품들은 결과적으로 장르소설의 모든 유형을 망라한다.

제각기 세부 장르는 달라도 <밤과 낮 사이> 1, 2권에 담긴 28편의 장르 단편소설들은

공통적으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들은 장편소설에 비해 현격히 짧은 분량인 단편소설 속에서

자신만의 문체로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독자의 시선을 잡아끌며

개성 있는 캐릭터와 사건을 조율해간다.'

 

수록된 작가들이 진짜 쟁쟁~ 사볼까 말까....흠...

 

 

 

 

세계 추리소설 걸작선 1,2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중반의

미스터리 여명기 및 황금기를 수놓았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추리소설의 선구자 에드거 앨런 포의 '마리 로제 수수께끼'를 비롯하여

자크 푸트렐의 밀실 수작인 '13호 감방의 비밀',

손다이크 박사로 유명한 오스틴 프리먼의 '문자조합 자물쇠' 등

미스터리 역사상 걸작의 반열에 오른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또한 고가 사부로, 사카구치 안고 등 초기 일본 미스터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들과

 너대니얼 호손, 도로시 세이어즈 등 영문학에서 위대한 작가로 칭송받는 이들의 작품도

다수 실려 있다.

이 작품집의 특징 중 하나는

추리소설 역사에 대한 안내 역할을 맡을 평론들을 작품 사이사이에 배치해놓은 점이다.

'마리 로제 수수께끼'를 분석한 고사카이 후보쿠의 '마리 로제 수수께끼 연구'를 비롯하여

로널드 녹스의 '셜록 홈즈 문헌 연구', 제임스 샌도의 '미스터리 가이드',

도로시 세이어즈의 '범죄 옴니버스' 등

당대를 주름잡았던 추리작가 및 연구가들의 주옥같은 글을 접할 수 있다.'

 

요건 고전 미스터리 단편 모음집.

유명한 작품들이다 보니 이미 본 적 있는 단편들이 꽤 들어있지만

그래도 미스터리 팬이라면 소장용으로도 괜찮지.^^

 

 

 

 

태양을 건너는 아이들 (코번 애디슨)

 

'인도 뭄바이 매음굴을 잠입 취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인도, 프랑스, 미국으로 이어지는 인신매매의 참혹한 현실을 그려낸 동시에

 지옥 같은 현실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두 소녀와 그들을 구하려는 한 남자의 숨막히는 추격전,

 그 속에서 피어나는 연대와 사랑에 관한 대서사시다.

쓰나미가 모든 것을 휩쓸어버린 후 고아가 된 17살 아할리아와 15살 시타는

도움을 구하기 위해 다른 도시에 있는 학교로 가는 길에 납치당하여

뭄바이의 매음굴 포주에게 팔려간다.

자신들에게 닥친 불행을 이해하지 못하는 두 소녀에게 매음굴의 빅마마인 수미라는

 "이것이 모두 업보다. 받아들이면 더 좋은 곳에서 환생할 수 있다"고 위로한다.

매음굴로 팔려온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난 후, 언니인 아할리아는 중년의 남자와 초야를 치르고

동생 시타는 다시 마약상 조직에게 넘겨져 헤로인을 넣은 콘돔 서른 알을 삼킨 채 파리로 간다.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두 자매는

꼭 살아남아 서로를 찾고 말겠다는 의지로 꿋꿋이 견뎌내는데…'

 

이런 건 읽다가 열폭할 거 같애서 선뜻 못 읽겠어...ㅠㅠ

 

 

 

 

침대 (데이비드 화이트하우스)

 

'출간되기 전 원고 상태에서 이미 ‘투 헬 위드 프라이즈’ 상을 수상했고,

35세 이하 작가 데뷔작 부문으로 ‘베티 트라스크’ 상을 받은 신예 작가

 데이비드 화이트하우스의 데뷔작.

한 남자의 평범하지 않은 성장 과정을 통해 사랑과 상실,

가족과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독특한 소설이다.

그는 한때 집에 틀어박혀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곤 했는데, 어느 날

어마어마한 몸집 때문에 밖으로 나가기는커녕 움직일 수도 없는 사람들의 일상을 접하게 되었고,

 그들의 기괴하고 음울하며 무기력한 삶을 소재로 글을 쓰고 싶어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리하여 7484일 동안 침대에 누워 있던 남자 ‘맬컴’과

그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성장소설 『침대』를 완성하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맬컴은 20년이 넘도록 침대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어른이 되는 것이 특별해지는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평범해지는 것임을 깨달은 그는

스물다섯 번째 생일 다음 날 침대로 올라가고,

7484일 후 기중기가 침대와 한 몸이 된 그를 들어 올려 집 밖으로 옮길 때까지 나오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살아가는’ 대신 천천히 ‘죽어 가는’ 것을 선택한 맬컴과,

그런 그를 지켜봐야 하는 가족들의 이야기.

이 작품은 성장을 거부한 남자 곁에서 성장해 가는 가족들을 그리고 있는 독특한 성장소설이다.'

 

설정이 독특해서 궁금한 작품.^^

 

 

 

 

옷 입은 사람 이야기 (이민정)

 

'벗기고 입히는 모든 것에 관한 패션의 풍속사.

그 많던 동물해방론자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비버는 어떻게 멸종 위기에서 탈출했는가?

여왕은 왜 머리 위에 '훌륭한 닭'을 올렸는가?

그리고, 왜 사람들은 옷 앞에서 비이성적으로 되는가?

이 책은 고대 이집트부터 현대의 패션쇼 현장까지 '옷 입는 사람'이 겪어 왔던

황당하리만치 우습고 때로는 가슴이 먹먹해질 만큼 슬픈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별 생각 없이 입고 걸치는 것들에 숨겨진 기묘하고 우스꽝스러운,

더러는 엽기적인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리고 수많은 에피소드를 읽으며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옷과 유행을 둘러싼 '날 것 그대로의 욕망'이다.'

 

부제가 '입고 걸치는 모든 것들에 숨겨진 역사'다.

재밌겠다!ㅎㅎ

 

 

 

 

황혼유성군 39 (히로카네 겐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머니에게 엄한 교육을 받고 자라 여자를 싫어하게 된 대학교수.

그 남자는 영문 모르고 들어간 메이드 카페에서 처음 만나 소녀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직장을 잃을 정도로 큰 사건에 휘말리는데…

표제작 '유성의 시작' 외,

고등학교 시절에 좋아하던 남자와 50세를 넘겨서 결혼을 하게 되지만

그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리게 되고 증상은 점점 더 심해진다. 하지만…

'좋아지는 별, 싫어지는 별'을 수록.'

 

여기서부턴 만화.

난 잘 모르는 작품이지만 애타게 기다렸던 사람들 꽤 있는 것 같더라.

무려 39권까지 나왔다는 것도 의미심장하고...ㅎ

앞권들이 많이 절판되어있지만 단편단편이니까 몇편부터 읽든 상관없겠지.

 

 

 

 

드레스 코드 (천계영)

 

벌써 3권까지 나왔네.

꽤 인기 많던데 잊지 말고 웹툰으로라도 한 번 봐야지.^^

 

 

 

 

 

그외 관심신간들. 우선 소설.

 

 

저녁매미 일기 (하무로 린)

검은 예언 - 키플링 미스터리 단편선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주말 (베른하르트 슐링크)

개미언덕 (에드워드 오스본 윌슨)

더블 - 두 개의 시체, 두 명의 살인자 (정해연)

 

개인적으로 이중에서는 <검은 예언>이 제일 궁금하고,

국내 미스터리 소설인 <더블>도 설정이 아주 흥미진진해 보이는데 어떨려나~^^

그외에 <주말>은 <책 읽어주는 남자>로 유명한 저자의 신작이고,

<개미언덕>은 개미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의 자전적 소설.

 

 

 

 

 

비소설들.

몇 권 없네... 이번주는 확실히 소설이 강세~^^

 

우리 고양이는왜? - 고양이가 집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100가지 이야기 (고이즈미 사요)

고양이 섬의 기적 - 쓰나미가 휩쓸고 간 외딴 섬마을 고양이 이야기 (이시마루 가즈미)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 풍경과 함께한 스케치 여행, 개정증보판 (이장희)

셜록 홈즈처럼 생각하기 - 영국 최고의 추리 전문가가 말하는 홈즈의 추리법 (다니엘 스미스)

 

 

 

 

마지막으로 관심가는 만화 신간들~^^

 

아버지의 노래 (김금숙)

김네몽's 육아일기 (김네몽)

아따맘마 18 (케라 에이코)

세인트 영멘 8 (나카무라 히카루)

신의 물방울 36 (아기 다다시 / 오키모토 슈)

마스터 키튼 완전판 9 (우라사와 나오키 / 가쓰시카 호쿠세이 / 나가사키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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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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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ugust.Han 2013.04.01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토리 시즈카와 리빙 더 월드가 끌리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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