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결국 졸음을 못 이기고 일찍 뻗어버렸다는....ㅠㅠ

그리하여 꼭두새벽에 일어나 시작하는, 이틀이나 늦은 신간포스팅!;;;

근데 뭐, 지난주도 관심가는 신간이 그닥 많지 않아서 이틀이나 묵혔는데도 그냥그냥....

그래도 꼭 읽어보고 싶은 것들이 몇 가지 있으니 얼른 시작해보잣!^^

 

 

 

 

소문의 여자 (오쿠다 히데오)

 

'작년 일본에서 실제 벌어진 유명한 연속살인사건의 용의자 여성을 모티브로 삼아,

 현대 도시 사람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성적 욕망에 사로잡힌 중년의 남자들, 앞날에 대한 희망을 놓아버린 젊은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서로를 외면하는 가족들 등

소설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장마다 미유키라는 여자를 각기 다른 화자가 다른 시점으로 그려내는 독특한 방식을 취했다.

후반부에 이를수록 앞서 나온 이야기가 교묘하게 섞여 들어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간다.

작가의 전작들처럼 곳곳에 현실 풍자와 사회 비판이 작가 특유의 위트있는 언어로 담겨있다.

100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오쿠다 히데오의 천재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오, 이거 재밌겠다!! +_+

설정도 흥미롭지만,

하나의 인물을 각 장마다 다른 화자가 다른 시점으로 그려내는 요런 구성 완전 좋아~ㅋ

 

지금 구입하면 친필 사인본에, 표지 이미지를 이용한 부직포 가방도 주고 사케잔 추첨도 한다.

추첨이야 워낙 이런 운 없어서 관심없지만 부직포 가방은 좀 가지고 싶네.

그냥 쇼핑백 수준이겠지만 그래도 일러스트가 독특해서 탐나.^^

 

 

 

 

 

 

종말일기Z (마넬 로우레이로)

 

'언론으로부터 '스페인의 스티븐 킹'이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큰 화제를 모은 <종말일기Z>는

러시아에서 발병한 바이러스가 시시각각 전 세계로 확산되는 과정을

제된 언론과 무성한 소문이 도는 인터넷, 이웃들과의 사소한 사건 등을 토대로

주인공이 기술한 일기 형식의 소설이다.

특히 재난이 지구를 덮친 중반부부터 미칠듯한 속도감과 폐소공포증을 유발시키는 섬뜩함,

그리고 그 안에서 드러나는 현대인의 고독과 이중성을 드러내며

'좀비가 등장하는 문학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들었다.

<세계대전Z> 등 좀비를 소재로 한 문학이 크게 융성한 미국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Amazon.com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였다.

아내와 사별한 후, 홀로 고양이를 기르며 생활하던 변호사인 '나'는

러시아에서 벌어진 소요 사태에 관심을 집중한다.

러시아는 알 수 없는 전염병에 의해 큰 혼란에 빠져 있으며,

이는 SAS나 조류독감처럼 전 세계적으로 병을 전파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언론 통제 등을 통해 병의 실체는 밝혀지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 서서히 질병의 정체가 드러난다.'

 

좀비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진진~!!ㅋ

 

 

 

 

48분 기적의 독서법 (김병완)

 

'같은 책을 읽고도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바로 독서의 법칙을 모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에 대한 해답을 ‘48분 기적의 독서법 프로젝트’로 제시한다.

먼저 1년만 시행해보라. 그리고 가능하다면 3년을 완수해보라.

당신은 진정코 당신이 원하는 인생을 얻을 것이다.

그것이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라 진정 당신이 꿈꾸는 삶이라면.

48분이란 시간은 독서습관을 기르는 최적의 시간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개정증보판으로 새로 나온 건데 나오자마자 반값 할인 판매 중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하니 한 권 사볼까...?ㅎ

 


 

폰 쇤부르크 씨의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독일의 유서 깊은 귀족 가문 출신의 언론인 폰 쇤부르크는

중세부터 500년 동안 영락의 길을 걸어온 가문이 영광을 다할 무렵 태어났다.

어린 시절 부유한 친척의 성에서 가난한 식객으로 지내면서,

부끄러운 가난의 세계와 뻔뻔한 부의 세계를 능숙하게 넘나드는 처신술을 배웠다.

잘나가던 시절에는 부모님의 철두철미한 근검절약에 반발하여

유럽의 귀족, 중동의 왕자, 인도의 토후 등 전 세계 갑부들과 어울리며 화려한 생활을 즐겼다.

 

그러나 경제 불황으로 언론사에서 해고된 이후 실업 급여에 의존해야 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독일의 실업 급여는 어느 정도 생활의 여유를 보장했지만 이 권리마저 곧 포기한다.

그리고 이 시대의 가난은 개인의 실패가 아니라

자본주의 종말을 알리는 역사적인 차원의 가난이라는 통찰에 이르렀고,

가문의 전통인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을 되살리기로 결심한다.

 

저널리스트 특유의 해박한 역사 지식과 전 세계 상류층에 대한 흥미진진한 가십거리,

현대 문화에 대한 신랄한 비평을 솜씨 좋게 버무려 쿨하게 가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런 걸 읽으면 돈에 대한 집착이 좀 덜어질려나....-_-;;;;

 

 

 

 

물건 버리기 연습 (메리 램버트)

 

'영국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버리기’ 필승 전략.

영국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이자 풍수지리 전문가이기도 한 저자 메리 램버트는

모든 물건에는 고유의 기(氣)가 존재하며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된 물건에서는 좋지 않은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다고 말한다.

따라서 잡동사니에 당신의 시간과 공간, 나아가 삶을 잠식당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버려야’ 한다.

저자는 물건을 100개만 남기고 다 버리는 프로젝트를 통해

버리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매우 구체적이고도 친절한 지침을 제공한다.

또한 품목별로 자신이 가진 물건을 파악한 후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버리는 과정에 필요한 노하우와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물건 버리기 연습’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간결하고 자유로운 생활, 진정한 무소유의 삶에 성큼 다가선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한테는 이런 책도 필요해....ㅎㅎ^^;;;;

 

 

 

 

고양이 도락 : 조개구름 (이와미치 사쿠라)

 

여기서부터는 만화.

지난주에는 관심가는 만화가 꽤 눈에 띈다.

 

일단 고양이들과 함께 사는 만화가의 실제 일상을 그린 <고양이 도락> 2편!

1편 리뷰 대충 검색해서 내용 조금 봤는데

그림도 귀엽고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스타일이라 살 생각.^^

 

 

 

 

인도에서의 나날들 1 (나가미 린코)

 

'경이롭고 재미있는~ 인도!!
새로운 인연과 미소가 기다리고 있다!

십수년을 인도 여행자로 살아온 만화가 나가미 린코의 인도 여행 이야기.

베테랑 여행자의 단계를 넘어서 마침내 게스트 하우스의 점원과 결혼까지!
설마... 했던 인도인과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과
인도 시댁에서의 상상을 초월하는 체험담.
막연하게 동경하던 인도와 인도인의 실체를 가감없이, 미화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인도 여행자의 필독서!!'

 

독특한 만화가 또 하나 나왔다.

대충 검색해보니 평도 괜찮고 경악스러운 인도 화장실 얘기같은 것도 있다니 왠지 궁금...ㅋ

전체 3권 완결이라는데 보고 싶당~~ >_<

 

 

 

 

남자의 면 (츠치야마 시게루)

 

'푸드파이터 세계를 재치 있게 그린 <먹짱!>이나 영화화 된 <스키야키> 등으로 익히 알려진

 B급 식도락 엔터테이너 츠치야마 시게루의 최근작 <남자의 면>.

이 작품은 특출하게 ‘면’을 좋아하는 한 샐러리맨의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대기업 상사의 영업사원 이케다 멘타로(통칭 이케멘, 원래 미남이라는 뜻)는

하루에 한 그릇은 반드시 입식 소바를 먹어야만 직성이 풀릴 정도의

'면 애호가'로 사내에서 알려져 있다.

외근, 출장, 잔업 후의 야식, 이외에도 사적으로… 등등 때만 되면

소바, 우동, 나고야면, 모리오카 냉면, 오키나와 소바, 라면, 야키소바 등을 먹는다.

여기에 골치 아픈 격식이나 어려운 방법은 없다.

그 때 그 자리에서 먹고 싶은 면으로 위장을 잔뜩 채우는 것뿐!'

 

음식만화는 다 궁금하지만, 개인적으로 특히 면 요리를 좋아해서 더 궁금~^^

 

 

 

 

치로리 1 (코야마 아이코)

 

'요코하마 해안로 21번지-B
바다가 들리는 찻집에서

대개항의 물결이 휩쓰는 일본 메이지 시대.
문명 개화로 들끓는 항구 마을의 작은 찻집 '카모메'에는
언제나 단아한 기모노를 입고 일을 하는 여자 아이 '치로리'가 있다.
빠르고 거칠게 흐르는 세상의 시간에서 비켜나,
느리지만 친절하게 흐르는 카모메의 시간 속에서
그녀의 일상이 시나브로 시작된다-.'

 

알라딘에 등록되어 있는 리뷰를 보니,

찻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굉장히 잔잔하고 정적인 분위기의 만화인 듯.

뭔가 호감이 가는데?ㅎㅎ

 

 

 

 

 

 

그외 관심신간들. 우선 소설.

 

 

일루스트라도 (미겔 시후코)

눈먼 부엉이 (사데크 헤다야트)

모래그릇 1,2 (마쓰모토 세이초)

 

 

'마쓰모토 세이초'의 <모래그릇>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으로 멋지게 새로 나왔다.

이것도 물론 읽고 싶지만 지금 이중에서 제일 읽고 싶은 건 <눈먼 고양이>.

한 가난한 예술가가 자신의 영감의 원천이자 동시에 절망의 원천이 되는 한 여인의 시체를

토막내어 암매장한 뒤 술과 아편의 힘을 빌려 생생하고 무시무시한 신기루의 세계로 빠져드는

 초현실주의 이란 소설이다.

 

 

 

 

비소설.

 

 

알레포 코덱스 (마티 프리드먼)

어제까지의 세계 - 전통사회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소설 출판 24시 (김화영 / 나은심 / 윤여민 / 이대식 / 장현도 / 최하나)

The First 40 Years (W 편집부)

난 단지 토스터를 원했을 뿐 (루츠 슈마허)

폭주 노년 (김욱)

 

 

<폭주 노년> 제목 멋지닷!!ㅎㅎ

 

 

 

 

 

마지막으로 만화들~^^

 

 

비밀 12 (시미즈 레이코)

은수저 5 (아라카와 히로무)

은수저 5 한정판 - 특제 은수저 2종 포함 (아라카와 히로무)

꼬마 철학자 소라와 플라톤 2 (타나카노카)

첫월급을 탔어요! - 새내기 직장인 올리브의 좌충우돌 재테크 정복기 (송승영 / 유사루)

 

 

<은수저> 하도 평이 좋아서 한번 읽어보긴 해야 할 건데.....

이번에 나온 5권은 한정판이랑 일반판 두 가지로 나왔는데

한정판은 좀 비싸지만 특제 은수저 2종을 준다니 탐나시는 분들은 서두르시고....ㅎ

<첫월급을 탔어요!>는 재테크 만화인데 그림체도 귀엽고 해서 함 보고 싶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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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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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ung 2013.05.30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도~>에서 완전 강츄에요.!! 빵빵 터짐.ㅋㅋㅋㅋ 작가분이 자기 이야기를 가지고 어찌나 재미나게 풀었던지~ 보는내내 떼굴떼굴 굴렀습니다. 여행기 만화는 처음인데요. 다른분 작품도 읽을까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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