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읽어보고 싶은 미스터리가 엄청 많이 나왔다.

역시 여름엔 미스터리인가!!ㅎㅎ

 

(* 책 자세히 보기는 해당 표지이미지 클릭!!)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가 <1Q84>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장편소설로,

일본에서 출간 7일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철도 회사에서 근무하는 한 남자가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 떠나는 순례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개인 간의 거리, 과거와 현재의 관계, 상실과 회복의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프란츠 리스트 「순례의 해」(프란츠 리스트)의 간명하고 명상적인 음률을 배경으로

인파가 밀려드는 도쿄의 역에서 과거가 살아 숨 쉬는 나고야,

핀란드의 호반 도시 헤멘린나를 거쳐 다시 도쿄에 이르기까지,

망각된 시간과 장소를 찾아 다자키 쓰쿠루는 운명적인 여행을 떠난다.

‘색채’와 ‘순례’라는 소재를 통해 ‘반드시 되찾아야 하는 것’을 되돌아보게 하는 이 소설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솔직하고 성찰적인 이야기로,

 “<노르웨이의 숲> 이래 무라카미 하루키가 선보인 최초의 리얼리즘 소설”

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 딱히 끌리는 편은 아니지만

국내에도 팬이 워낙 많고 이미 지금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책이라 일단 첫빠로 올려본다.

이번 작품은 나도 살짝 관심이 가기도 하고...^^

 

 

 

 

솔로몬의 위증 3 (미야베 미유키)

 

'한 중학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추락사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의혹과 진실 공방 속에서,

현대사회의 어둠과 병폐뿐 아니라 예민한 10대의 심리를 그리는 데에도 정평이 나 있는

작가의 필력을 맛볼 수 있다.

도쿄의 평온한 서민가에 위치한 조토 제3중학교.

크리스마스 날 아침 눈 쌓인 학교 뒤뜰에서 2학년 남학생 가시와기 다쿠야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경찰은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것으로 결론짓지만

곧 그가 교내의 유명한 불량학생들에게 살해당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관계자들에게 날아들고,

 불행한 사고는 학교폭력이 얽힌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발전한다.

이윽고 매스컴의 취재가 시작되며 사태는 일파만파로 커져가는데…

무책임한 타인의 시선과 소문 속에서 조금씩 학교를 뒤덮는 악의, 하나둘 늘어나는 희생자.

죽은 소년만이 알고 있는 그날의 진상은 과연 무엇인가?'

 

드뎌 3권까지 다 나왔다!!

정말 순식간에 쫘라락 나와주는구만~ㅎ

이건 꼭 읽어야 하는데... 세 권이나 되니 언제 날 잡고 읽어야지!

 

 

 

 

시리얼리스트 (데이비드 고든)

 

'삼류 연재 작가와 일류 연쇄 살인마가 한데 엮이면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까?

작가 데이비드 고든은 포르노 잡지의 편집자로 일하던 시절,

실제 수감자로부터 받은 편지에 착안해 이야기를 구상했다.


사형이 확정된 일류 연쇄 살인범이 삼류 연재 작가를 감옥으로 부른다.

끊임없이 팬레터를 보내오는 여성 팬들과 자신이 등장하는 포르노 소설을 써달라는 것.

 대가는 어디에서도 밝힌 적 없는 자서전의 독점적 권리.

기회라면 그것이 뭐든지 잡아야만 하는 주인공 해리 블로흐는 어쩔 수 없이 요구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시니컬하지만 항상 자조적인 이 삼류 작가는 폭풍 같은 사건 속으로 맥없이 끌려 들어간다.

일인칭 시점, 80개의 챕터, 액자 소설이라는 독특한 구성에,

시니컬한 유머와 신랄한 풍자로 단단히 무장한 데이비드 고든은

독자에게 쉴 새 없이 말을 걸며 이야기 속으로 등을 떠민다.'

 

이것도 꼭 읽어보고 싶은 신간.

 2011년 에드거상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며,

그해 일본 미스터리 시장 3대 리스트라 할 수 있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다카라지마샤)

 ‘미스터리가 읽고 싶어’(하야카와쇼보) ‘주간 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분게이슈주) 해외 부문에

 모두 1위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작품이라니 재미 보장이겠지?ㅎ


 

 

 

영 블론드 데드 (안드레아스 프란츠)

 

'프랑크푸르트에서 금발의 십 대 소녀들이 참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다.

범인은 시신을 잔인한 방법으로 훼손한 후 금발을 양 갈래로 땋아 붉은 리본으로 매듭짓고,

양팔을 가슴 위에 기도하듯 교차시켜 놓고 유령처럼 사라졌다.

 

이 기이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여형사 율리아 뒤랑이 프랑크푸르트 경찰청 살인사건 수사반으로 배치되고,

베르거 반장은 이 실적 좋은 여형사의 등장에 기대를 품는다.

한편, 살인 사건을 수사해 내가던 율리아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독일 상류사회의 어두운 진실에 다가서는데…….

내적 악마에 서서히 잠식되어가는 한 남자, 그리고 절망과 욕망, 상실과 무료,

정상과 광기의 경계에 선 다양한 용의자 및 형사들의 이야기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마침내 하나의 진실을 향해 치닫는다. 

평범한 소년의 인성이 파괴되고

마침내는 증오와 광기의 위험한 경계를 넘어서 인간성을 상실하기까지의 과정과,

범행 상황에서의 심리변화가 섬뜩하리만치 생생하게 펼쳐진다.'

 

오우, 재밌겠다.

게다가 난 여형사가 좋아~!^^

 

 

 

 

살인귀 후지코의 충동 (마리 유키코)

 

'후지코는 15명을 살해한 살인귀다.

살인귀 후지코는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런 후지코의 일생을 소설로 쓴 한 여성이 있다.

 

이 소설에는 어렸을 때 가족을 잃고 결코 엄마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결국 업(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진창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받은 왕따와 학대, 가정폭력 등은 결국 그녀를 살인의 길로 이끌고 만다.

 ‘들키지만 않으면 그만’이라고 자신을 정당화하며 살인을 반복해 살인귀가 되어가는,

한때 장밋빛 인생을 꿈꿨던 11세 소녀.

무엇이 그 소녀를 전설의 살인귀로 만들었는가?

이 작품은, 괴롭힘을 당하는 몇몇 장면 등이 독자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동시에 애처로움을 느끼게 만든다.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결혼생활에 이르기까지

점점 뒤틀려가는 그녀의 인생에 참을 수 없는 불쾌감이 들지만

마지막 결말이 궁금해 작품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일품이다.

그리고 마지막 반전은 독자의 허를 찔러 강력한 잔상을 만들어낸다.'

 

뒷맛이 나쁜 불쾌한 계열의 미스터리라는데 어떨까... 흠...

 

 

 

 

타인은 지옥이다 (비프케 로렌츠)

 

'가스 불은 껐는지, 컴퓨터는 껐는지, 수도꼭지는 잠갔는지,

문단속은 제대로 했는지 수십 번씩 확인하기.

길을 걸으며 인도에 있는 금 안 밟으려고 애쓰기,

장볼 때 항상 세 번째 줄에 있는 물건만 집어오기 등등…….

우리는 주변에서 이러한 가벼운 강박증이 있는 사람들을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 타인을 잔인하게 죽이는 상상이 머릿속에 끊임없이 떠오르는

심각한 강박증을 앓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독일 미스터리 소설 『타인은 지옥이다』는 바로 이러한 설정에서 시작한다.

38살의 평범한 유치원 교사인 마리.

딸을 교통사고로 잃고, 이혼마저 하게 된 이후 살인 충동 강박증을 오랫동안 앓고 있던 그녀는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소스라치게 놀라게 된다.

바로 사랑하는 남자 친구가 피투성이 시체로 누워 있었기 때문이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자신이 손에 피 묻은 식칼을 들고 있고,

손톱에는 검붉은 핏자국까지 박혀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그녀가 오랫동안 상상 속에서 저지른 살인 장면 그대로이다.

과연 그녀는 정말 범인일까? 만약 그녀가 범인이 아니라면 누가, 왜 이런 일을 꾸민 것일까?


1장부터 16장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짜여 있는 플롯은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다.

범인이 밝혀지는 뒷부분에 가면 앞부분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왜 그렇게 말하고 행동했는지,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되면서 무릎을 치게 된다.

범인이 밝혀진 이후에 등장하는 또 하나의 반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 소설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데

많은 독자들로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결론이다”는 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도 가벼운 강박증이 몇 개 있는 것 같은데....

암튼 이 강박증이란 것도 흥미로운 소재지.

게다가 본인조차 자신이 범인인지 아닌지 확신하지 못 하는 살인사건이란 더욱 흥미롭고~^^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 1 (오카자키 다쿠마)

 

'커피전문점 바리스타 미호시와 주인공 마코토 등

등장인물들 사이의 대화를 통한 지적 추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작품으로,

일본 다카라지마사 제10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히든카드상을 수상하며 출간되었다.

커피를 좋아하는 주인공 아오야마 마코토는

어느 날 '탈레랑'이라는 커피전문점에 들렀다가 이상적인 커피와 조우한다.

커피점 탈레랑의 바리스타는 기리마 미호시라는 젊은 여성이었다.

마코토는 미호시와 친해지며 탈레랑의 단골이 된다.

기리마 미호시에게는 커피 이외에도 특기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추리'.

미호시는 주인공 일상 속에서 마주친 사건들을 멋지게 풀어 해결해낸다.'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바리스타가 해결하는 일상 미스터리들...

원래 라이트노벨이고, 평도 그닥 좋은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설정이 너무 매력적이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구만...^^;;;

 



 

 

눈알수집가 (제바스티안 피체크)

 

'이 소설은 2010년 출간되어 그해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제치고

 '독일 독자들이 뽑은 최고의 크라임&스릴러'로 뽑혔으며,

영국, 일본, 중국을 비롯한 17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피체크는 치밀한 심리묘사와 독자들마저 속여 넘기는 뻔뻔함과 더불어

다양한 등장인물 각각에 목소리를 부여해 시점을 분 단위로 바꿔감으로써

스릴과 미스터리를 최고조로 이끌어낸다.

사람을 죽인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범죄 전문 기자 초르바흐,

접촉한 사람의 과거를 보는 맹인 물리치료사 알리나,

야망 넘치는 수사반장 스토야,

초르바흐를 동경하는 수습기자 프랑크,

아이를 잃은 아픔을 간직한 거구의 형사 숄레 등

하나하나 사연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는 꿈과 기억, 환상과 현실을 오가며

독자들로 하여금 마지막까지 의심에 의심을 더하도록 만든다.'

 

위에 소개한 <영 블로드 데드>,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어 이 작품도 독일 미스터리.

이번주에 유난히 독일 미스터리가 많이 나왔네.ㅎ

저자가 독일 사이코스릴러의 제왕이라는데,

사실 작품설명보다는 아래의 책속한구절 때문에 읽고 싶어졌다능~^^

 

 

“이런 일은 아주 드물게만 일어나요.

누구를 만지면 되는지, 언제 그렇게 되는지 오늘까지도 알아내지 못했어요.

분명한 사실은, 내가 사람을 만지면, 가끔 그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아하.
이번에는 내 자신과 내 목소리를 잘 통제했다.

그녀에게 이렇게 물을 때 내 목소리는 완벽하게 중립적으로 들렸다.

 

“그런데 어제 다시 그런 때가 왔다는 말씀이죠?”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제 나는 그 남자를 마사지하다가 그만둘 수밖에 없었어요.

그에게 손을 대자마자 번개에 맞은 듯이 온몸에 경련이 일어났어요.

그러다 밝아졌는데, 내가 눈이 멀게 된 그 사고 이전의 어떤 광경보다 더 밝았어요.”

 

그녀는 에헴 하며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그러고는 번개가 사라졌는데 나는 그가 무얼 했는지 보았어요.

이미 마취된 그 아이와 그 여자를 어쨌는지.”

 

그녀가 고개를 들자, 그녀의 시선이 나를 꿰뚫고 지나가는 듯한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었다.

 

“젠장, 나는 봤어요. 그가 그녀의 목을 부러뜨리는 걸.”


 

 

 

 

 

다크 플레이스 (길리언 플린)

 

'<나를 찾아줘>의 작가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

살이 베일 듯한 1월의 눈 덮인 새벽, 캔자스의 한적한 농장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희생자는 30대 젊은 엄마와 두 딸.

세 사람은 무자비하게 난자당한 피투성이 시신으로 발견되고,

유일한 생존자인 일곱 살 리비는 오빠 벤을 살인범으로 지목한다.

25년 후, 후원금이 끊겨 생계가 막막해진 리비에게

아마추어 탐정들의 모임인 '킬 클럽'이 한 가지 제안을 해온다.

그때 '그 사건'의 증거들을 제공하면 돈을 주겠다는 것.

솔깃해진 리비는 자신의 인생이 뒤바뀐 그날을 떠올리기 시작하는데…'

 

으아,,, 이것도 재밌겠다!!! ㅜ

 

 

 

 

망원동 브라더스 (김호연)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이렇게 유쾌하다면 루저로 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연체된 인생들, 찌질한 네 남자가 코딱지만 한 망원동 옥탑방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개인이란 없다! 우리는 우리를 간섭한다."

대책 없는 포 트러블 브라더스가 뒤죽박죽 뒤엉켜 펼치는 고군분투 인생 재기 프로젝트.

'나'는 35세의 무명 만화가.

현재 마땅한 일감이 없는 '사실상 백수'로 서울 망원동의 8평짜리 옥탑방에 살고 있다.

어느 무더운 여름, 망원동 옥탑방은 방주인인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20대 만년 고시생 '삼척동자', 30대 백수 '나', 40대 기러기 아빠 '김 부장',

50대 황혼이혼남 '싸부'가 함께 지내는 공간이 된다.

거기다 집주인 60대 '오지랖 할아버지'와 그의 손자 10대 '자퇴생'까지 내 옥탑방을 들락거린다.

여름의 끝. 인구밀도가 극단적으로 높은 망원동 옥탑방은

그야말로 불지옥이자 세대별 문제 남성들이 종류별로 진열된 장소가 되었다.

오갈 데 없는 루저들, 언제 파산할지도 모르지만 대책 없이 느긋하기만 한 인생들,

하지만 그들 사전에 포기란 없다. 느릿느릿 가도 멈추지 않는다.

이곳 망원동 옥탑방의 네 남자는 두 계절 동안 8평 좁은 공간에서 지지고 볶으며

좌절과 재기, 격려와 배신, 여행과 추억, 사랑과 우정을 나눈다.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나름 자기 몫의 삶을 꾸려가며 재기를 꿈꾼다.'

 

뭔가 좀 찌질하지만, 유쾌하면서도 훈훈한 이야기일 것 같아.

나 그런 거 좋아하거든.ㅎ

 

 

 

 

보드랍고 따뜻하고 나른한 (종이우산)

 

'고양이 마니아 사이에선 유명한 인기 블로그 '앙냥냥 월드',

종이우산의 두 번째 길고양이 사진 에세이.

2010년 출간한 첫 번째 사진 에세이 <행복한 길고양이>는

길고양이에 대한 개성 있는 시각과 이미지로

'길고양이는 무섭다, 지저분하다'라는 편견을 한방에 날려버린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드랍고 따뜻하고 나른한>은 1권 출간 후에도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서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기록한 길고양이 사진에 유머러스하고 감성적인 글을 함께 담았다.

 지난 1권의 표지를 맡았던 아기 고양이 수염이가

넉살 좋은 아저씨 고양이가 되어 삼청동 골목길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나

동국대의 터줏대감 반야 고양이 가족 이야기,

길고양이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 등

때로는 찡한, 때로는 유쾌한 길 위의 묘연들을 만날 수 있다.'

 

너무 예쁜 길고양이 사진들...

근데 길고양이들은 왜 행복하고 편안해보이는 모습을 봐도 애처럽고 짠한 건지...ㅠㅠ

암튼 1편 <행복한 길고양이> 표지에 나왔던 아기고양이가

이번편에서는 넉살좋은 아저씨 고양이가 되어 다시 등장한다니 말만 들어도 기쁘다.

살아있어줘서 고마워!! 랄까...ㅎㅎ

 

 

 

 

 

 

 

 

 

 

 

 

 

 

 

 

사람은 왜 살인자가 되는가 (요제프 빌플링)

 

'살인자의 심리를 통해 본 파괴적 본능의 진실.

저자 요제프 빌플링은 사건 해결률 99퍼센트를 자랑하는 수사반장이자 심문 전문가이다.


그는 지금까지 겪은 살인사건들을 기반으로 살인의 동기에 해당하는 색욕, 탐욕과

살인 유형에 해당하는 토막살인, 묻지마살인 등 10가지 코드를 정리했다.

그리고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가장 경악할 만한 사건들을 이 책에 등장시켰다.

“사람은 왜 살인자가 되는가?”

탐하고, 미워하고, 분노하는 인간 심리에 접근하면서 그는 이 질문에 답을 얻고자 한다.

사람은 누구나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 자신만의 방을 가지고 있다.

그 방에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겠다는 파괴적 본능이 숨어 있다.

이 책은 색욕과 탐욕, 시기와 오만이

어떻게 인간을 바닥으로까지 추락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리얼한 실화다.

그래서 저자는 살인사건을 있는 그대로 옮겨왔지만,

결국 이 책은 살인자 이야기가 아니라 스스로 파멸하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한다.'

 

미스터리를 좋아하다 보니 요런 책에도 관심이 가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시의 사람들 (히메네스 라이)

 

'건축 그래픽 노블.

건축가 히메네스 라이가 흥미로운 10개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새로운 미래의 모습을 보여 준다.

마치 단편영화처럼 구성된 각각의 이야기는

독립적이지만 전체적인 흐름 안에서 세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저자는 시각적인 장치들을 통해 이야기의 흐름을 만들고,

감정의 변화를 보여주며 메시지를 전한다.

만화속 배경이 되는 도시와 건축은 단순히 새로운 구조와 형태를 보여주는 그럴듯한 이미지가 아니라

 새로운 생각이 만들어낸 다른 세계의 경험을 전해 준다.

12km 높이의 거대 타워와 중력이 없는 캡슐의 공간 구성도 흥미롭지만,

그 안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에 주목한다면

오늘의 도시와 건축이 요구하는 중요한 해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굉장히 독특한 그래픽 노블.

상세설명을 읽어봐도 어떤 내용인지 제대로 감이 안 오지만 암튼 궁금해!ㅎ

 

 

 

 

쳇, 고양이 따위가 뭐라고! 1,2 (스기사쿠)

 

'만화가 형을 따라 들어온 두 마리의 고양이 레오와 꼬미,

챔피언을 꿈꾸는 28세 복서 용태는 고양이라면 질색이다.

질색했던 고양이와의 동거 시작 이후 서서히 그들을 받아들이게 되던 어느 날

이들 셋의 보호자이자 돈줄이었던 형이 고향으로 떠나버리고 그 즈음

부상으로 더 이상 권투를 할 수 없게 되어 버린 용태는 고양이들과 함께 버려진 신세가 된다.

형이 남기고 간 돈도 다 떨어져 가고 챔피언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용태는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틈틈이 형이 만화 그리는 것을 도와 왔지만 막상 만화가가 되는 길은 어렵기만 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두 마리의 고양이 보호자 역할을 해야 하는 용태는

알콩달콩 고양이들과 동거하는 즐거움에 빠져 이제 고양이 레오와 꼬미 없이는 못 산다.

 

나오키상에 빛나는 가쿠다 미쓰요도 극찬한

귀여우면서도 애잔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

마냥 웃긴다고 말하기에는 그 감동이 묵직하고,

마냥 감동의 물결이라고 말하기에는 발랄하고 배꼽 잡는 웃음이 있다.

고양이 만화로 알려져 있는 스기사쿠 작가의 실제 에피소드를 담은 만화로

작가의 애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난번에 1권 출간소식을 올렸었는데 그때 바로 2권도 나왔었나보네~

2권 완결이니 분량도 적당하고 세트로 사면 3천원 할인쿠폰도 주니 언능 사야지!^^

 

 

 

 

먹기만 할게 2 (다카다 산코)

 

1권은 몇 달전에 나왔던 거고 이번에 2권이 번역출간됐다.

표지가 어쩐지 에로틱하지만, 평을 보니 정말 예쁜 아가씨가 먹기만 하는 내용이라고~ㅋ

보고 싶당~! +_+

 

 

 

 

 

그외 관심신간들. 앞의 세 권은 소설.

 

 

컴퓨터 커넥션 (앨프리드 베스터)

황금옷 천사 (시드니 셀던)

클라이머즈 하이 - 개정판 (요코야마 히데오)

 

그 작가, 그 공간 - 창작의 비밀을 간직한 장소 28 (최재봉)

나는 왜 패스트 패션에 열광했는가 - 어느 쇼퍼홀릭의 무분별한 쇼핑 탈출기

(엘리자베스 L. 클라인)

 

 

 

 

만화들.

 

 

아이앰 어 히어로 11 (하나자와 켄고)

멋지귀요미 선언! 2 (미사와 지고쿠노)

은빛 숟가락 3 (오자와 마리)

남빛 - 바닷마을 다이어리 5 (요시다 아키미)

황혼유성군 40 (히로카네 겐시)

빌리 배트 11 (우라사와 나오키)

 

 

하나같이 다 읽어보고 싶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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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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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cape 2013.06.30 22: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도시의 사람들
    진짜 어떤 내용일까요?? 궁금하네요...

    먹기만 할게...
    전 타락했나 봅니다 ㅜㅜ..

  2. August.Han 2013.07.01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고양이 이야기 담은 저 책은 저자가 티스토리 블로거여서 그런지 더 애착이 가네요.

  3. dung 2013.07.08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정말 먹기만해요.ㅎㅎㅎ 음식물을요!!
    제목이 노리는대로 그런 음후훗한 상상을 자극하는 부분도 있기는 한데요. 근데 그런거 없고 상상(?) 미수(?)에 끝난답니다. 주인공 아가씨가 천연이라서 그런 일은... 상대방은 그걸 기대하다가 무너지지만, 결국 둘이 밥을 맛나게 먹고 매화 에피소드가 끝나는 구성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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