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기간 동안 폭풍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망할 더위 때문에 완전 의욕 상실...^^;;;

게다가 오늘은 저녁약속까지 있었던 터라....

리뷰 밀린 것들이 많지만 일단 신간포스팅이라도 하고 자야지.

자정이 벌써 지났지만 그래도 아직 잠들기 전이니 일요일이라고 우겨보며 시작!ㅎ

 

(* 책 자세히보기는 해당 표지 이미지 클릭!!)

 

 

 

 

유령 퇴장 (필립 로스)

 

'1959년에 첫 책 <굿바이, 콜럼버스>로 전미도서상을 받으며

미국 문단의 기대주로 떠오른 이후 반세기 넘게 활동하며

서른 권이 넘는 책을 펴낸 필립 로스.

그는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받은, 전후 미국 문학의 살아 있는 역사다.

그리고 이 거장의 작품 세계를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로스의 작가적 분신 '네이선 주커먼'이다.'

'미국 3부작'(<미국의 목가>, <나는 공산주의자와 결혼했다>, <휴먼 스테인>)을 통해

이제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꽤 알려진 인물 네이선 주커먼은

필립 로스와 마찬가지로 유대인 작가로 나온다.

<유령작가>에서 주커먼은 갓 단편소설 하나를 발표한 스물세 살의 문학청년인데

유대인의 전통과 관습을 억압과 규제로 묘사하는 작품을 써서 가족과 유대인 사회와 충돌한다.

<주커먼 언바운드>에서는 성(性)을 노골적으로 묘사한 작품을 발표해

미국 사회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프라하의 주연>에서는 1976년 공산당 체제의 프라하에 들어가 그 현실을 체험하고,

'미국 3부작'에서는 차례로 베트남전과 매카시즘과 지퍼게이트를 겪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령 퇴장>에서는 신체 기능도 기억력도 상실한 일흔한 살 노인이 되어

2004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이 재선에 성공하는 것을 목도한다.'

 

이 시리즈는 잘 모르지만 상세설명을 읽어보니 굉장히 임펙트있는 마지막 편인 듯.

주인공이 완전히 노쇠해서의 이야기라니, 그것만으로도 이미 느낌 묘하네.^^;;;

 

 

 

 

이렌 (피에르 르메트르)

알렉스 (피에르 르메트르)

 

'공쿠르 상과 유럽추리소설 대상, 페이퍼백 추리소설 대상, 코냑페스티벌 일등소설상,

미스터리문학 애호가상 등 전 유럽 문학상을 휩쓴 피에르 르메트르의 대표작.

 

'형사 베르호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주인공은 키 145cm의, 전 세계 탐정소설 사상 최단신 형사반장 카미유 베르호벤으로

면도날 같은 예리한 지성과

천재화가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뛰어난 예술적 감성을 지녔다.

비틀린 독설가에 남다른 정의감의 소유자인 그의 수사팀에는

그의 뒤를 따르는 조각 같은 귀족 미남 형사 루이와 바람둥이 유도 챔피언 말발,

꾀죄죄한 구두쇠 형사 아르망 그리고 거구의 능구렁이 르 구엔 서장이 있다.

이들이 빚어내는 시니컬한 하모니와 칼날 같은 수사력은

다른 어느 나라 형사물에서도 볼 수 없는,

프랑스 장르소설만의 유니크함으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처음 번역출간된 건 아니고 이전에 나왔다가 이번에 새롭게 나온 개정판.

워낙 재밌다는 평이 자자했던 시리즈라 뭐...^^

 

참고로 저 <알렉스> 구판은 아직 판매 중인데 현재 반값할인 중이다.(위 오른쪽 표지)
근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새로 나온 개장판으로 두 권 함께 사는 게 나을 듯.^^

 

 

 

 

어린 양들의 성야 (니시자와 야스히코)

 

'<그녀가 죽은 밤>, <맥주별장의 모험>에 이은 '닷쿠 & 다카치' 시리즈 제3탄.

닷쿠, 다카치가 아쓰키대학 2학년을 마친 12월 하순 시점의 이야기로,

그들과 보안 선배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비정상적인 가족 문제 및 인간 내면에 감춰진 악의와 욕망이 불러일으키는 참극을 다룬다.

그 전의 작품들이 서막에 해당한다면 이 작품부터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어두워지면서

등장인물들의 불운한 과거와 성격 형성 과정 등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닷쿠, 다카치, 보안 선배, 이 세 사람이 처음으로 만난 1년 전 크리스마스이브.

그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편의점을 가다가

8층 높이의 맨션에서 뛰어내리는 한 여자의 자살 사건을 목격한다.

그리고 자살한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한 선물꾸러미를 줍게 된다.

그 후 1년이 지나 보안 선배에게 선물을 유족에게 되돌려줄 것을 주문받은 다카치는

닷쿠와 함께 피해자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피해자의 집에서 선물 대상자가 그 가족이 아니라는 의문스러운 사실과,

피해자의 아버지가 자살한 딸에게 필요 이상의 강한 집착을 보인다는 점을 알게 된다.

그리고 같은 맨션에서 5년 전에도 한 소년의 추락 자살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러던 중 이번에는 닷쿠 일행과도 가까운 이들 중 하나가 맨션에서 뛰어내리는데…'

 

아, 이것도 읽어보고 싶던 시리즈인데... 벌써 3권이 나왔네.

언제 1권부터 읽어야지.ㅎ

 

 

 

 

바이바이 엔젤 (가사이 기요시)

 

'차가운 석벽이 군중을 음울하게 둘러싸는 한겨울의 파리.

붉은 대문자 I로 서명이 된 협박장이 라루스 가문에 날아온다.

얼마 후 라루스가 아파트 거실에서

피 웅덩이 가운데 쓰러져 있는 목 잘린 여자의 사체가 발견된다.

사라진 머리, 사건 현장마다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사내와 여기저기 뿌려진 붉은색의 상징들.

 우연히 사건에 휘말린 모가르 경정의 딸 나디아와

직관을 통해 진상을 밝혀내는 젊은 일본인 현상학자 야부키 가케루의

추리 대결이 펼쳐진다!'

 

현상학적 추리를 구사하는 탐정 '야부키 가케루'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시리즈의 첫 권이란다.

시리즈가 많구만...ㅎ^^

 

 

 

 

여름, 비지테이션 거리에서 (아이비 포코다)

 

'뉴욕 브루클린의 변두리, 짠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동네 레드훅.

부둣가에는 텅 빈 채 방치된 창고들이 죽 늘어서 있고,

부랑자들이 모여 임시 거처를 짓고 사는 본즈매너와

흑인이 주 거주자인 임대아파트 단지와

백인 중산층이 거주하는 주택가가 팽팽한 긴장 속에 공존하고 있는 곳.

그곳 비지테이션 거리에 사는 열다섯 소녀 밸러리와 그 단짝인 준은

모두가 밤을 불태우는 금요일 늦은 시간, 후끈한 여름밤의 열기가 권태롭기만 하다.

티격태격하던 둘은 뉴욕 만으로 흘러드는 이스트 강에서 고무보트를 타는 모험을 떠나기로 하고

 흥청거리는 거리를 지나 물가로 향한다.

소녀들은 어렵사리 보트에 올라타지만, 갑자기 보트가 뒤집히고 둘은 바다에 빠진다.

그런데 소녀들의 일탈을 처음부터 목격한 한 소년이 있다.

소녀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를 따라 부두를 따라 달리던 흑인 소년 크리는

자신을 따라오는 이상한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지만 아무도 없고,

갑자기 소녀들을 태운 보트가 시야에서 사라진다.'

 

'후텁지근한 늦여름의 무더위,

도시 개발의 완력에 밀려 고립된 쇠락한 바닷가 동네 특유의 쓸쓸함,

밤 깊은 시간에도 시끌벅적한 빈민구역 공원의 활기,

더이상 희망 없는 이들이 모여드는 허름한 바,

백인 중산층이 사는 주택가와 임대아파트 단지 사이의 긴장감.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밑바닥 인생들이

인간에 대한 뛰어난 이해와 통찰력을 가진 작가의 섬세한 손끝에서 생명력을 얻었다.'

 

뭔가 굉장히 분위기가 인상적일 것 같은 작품.

요런 추리소설 좋은데 말이지~^^

 

 

 

 

그 죽음들은 오래도록 지속된다 (파트릭 펠루)

 

'볼일 없는 의학 수준에 진통제도 없었던 그 시절, 사람들은 어떻게 임종을 맞았을까?

응급의학과 의사 파트릭 펠루는 역사 속 인물들의 최후의 순간을 매우 섬세하게 묘사해낸다.

 예수부터 처칠까지, 왕이 맞이한 최후뿐 아니라

부조리에 저항한 학자, 훌륭한 작품을 남긴 예술가, 전쟁터에서 스러져간 군인,

심지어 오리와 상상으로 탄생한 철학자에 이르는

다양한 인물들이 맞은 마지막 순간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상세설명 읽어보니 제대로 읽어보고 싶어지네.

 

 

 

 

미인수업 (도요카와 쯔기노)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나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피부관리, 다이어트, 스타일링은 물론

자신만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법,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법,

매력적인 아우라를 만드는 법 등 단

순한 ‘미인’이 아닌 내면까지 아름다운 ‘궁극적인 미인’을 위한 48가지 Beauty Rule을 알려준다.

책에서 소개하는 48가지 가르침은 바로 실천할 수 있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미인양성전문학교의 입학 조건은 단 하나.

“진심으로 아름다워지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당당히 “네!”라고 대답할 수 있기만 하면 된다.

 이 책은 단순한 미인을 넘어서,

내면까지 아름다운 ‘궁극적인 미인’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뷰티 바이블이다.'

 

저자가 일본에서 미인양성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란다.

모델이나 여배우들이 수업을 듣는다는데 목차를 보니 나름 알차보인다.

사야지!!ㅋ

 

 

 

 

하루꾼 1 (보민)

 

'째깍...째깍...귓가의 시곗바늘 소리가 커지면 또 다른 불행을 찾아 떠난다.

인간의 감정의 시간을 흡수하면서 살아가는 하루꾼.

불행의 시간을 먹는 하루꾼 '이브'의 시선을 따라 인간 내면의 감정을 파헤친다!

2014년 주목받는 신예 보민 작가의 첫 단행본 하루꾼.

2014년 1월 첫 화 발표 이후, 수려한 작화로 많은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현재 월...'

 

알라딘 책소개가 뒷부분이 잘린 듯...? -_-;;;

이거 만화잡지 <파티> 연재작이라 나도 봤는데 내용과 그림체 모두 인상적이었어~

 

 

 

 

 

 

그외 관심신간들.

 

 

싸드 THAAD (김진명)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천명관)

잃어버린 밤 - 2014 올해의 추리소설

 

무심한 고양이와 소심한 심리학자 (장근영)

 

 

 

 

마지막으로 만화 신간들.

 

 

만화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3 (미카미 엔 / 나카노)

세인트 영멘 10 (나카무라 히카루)

아뉴스 데이 3 (황미나)

유인원을 사랑한 세 여자 (짐 오타비아니 / 메리스 윅스)

우리 부모님을 어떻게 할까요? (타키노 미와코 / 코바야시 유미코)

솔티니스 3.4 한정판 박스세트 - 전2권 (후루야 미노루)

 

 

<유인원을 사랑한 세 여자>는 제인 구달, 다이앤 포시, 비루테 갈디카스의 이야기다.

제인 구달 좋아해서 좀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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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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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이메이 2014.08.04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너무 덥죠....ㅡㅡ;;; 그래선지 간만에 와보네여..^^;;;;;;잘 보고 가요,.

  2. 까움이 2014.08.05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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