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추워서 주말동안 완벽히 집콕!ㅎㅎ

맛난 것도 먹고, 책도 읽고, 이미 읽었던 만화책 몇 가지도 재독하고,

백만년만에 TV 예능 프로도 보고, 뭐, 그러면서 보냈는데,

그러고보니 그 많은 시간들 동안 포스팅을 하나도 못 했네...-_-;;

 

날이 너무 추운데다가 집에 보일러를 빵빵 틀어놓치 않다보니 웃풍이 좀 있어서

전기장판 틀어놓은 따끈한 이불 속에서 영 나오기가 싫어서 말이지...^^;;;

이틀동안 정말 이불 속에서만 꼼지락거린 듯.

아, 저녁에 길냥이 밥주러 잠깐 나가고, 새벽에 다시 그릇 치우러 나가고,

하루에 두 번씩은 나갔구만...ㅎ

 

암튼 이틀이나 블로그를 빵꾸내고 그냥 잘려니 뭔가 죄책감이 들어서(ㅎ;;)

원래 내일로 미루려고 했던 신간 포스팅이라도 하고 자야지, 하고 열씨미 신간들 둘러봤는데

이번에 꽤 보고 싶은 책들이 많이 나왔네~

의욕을 가지고 하나하나 훑어볼까나~~^^*

 

(* 책 자세히 보러 가기는 해당 표지 이미지 클릭!!)

 

 

 

 

2666 세트 - 전5권 (로베르토 볼라뇨)

 

'이 작품이 전 세계 독자들의 관심을 끈 것은 볼라뇨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혼신을 다해 완성한 마지막 작품이라는 이유 때문에 감정적으로 이끌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작품 외적 요인보다도 독자들이 <2666>에 관심을 집중한 까닭은

생전에 볼라뇨가 이 작품에서 세계 최악의 범죄 도시인 후아레스의

여성 연쇄살인사건을 다루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기 때문이기도 하다.

작가는 80년이란 시간과 두 개의 대륙을 넘나들며

수수께끼의 연쇄살인마와 유령 작가를 두 중심축으로 내세워

전쟁, 독재, 대학살로 점철된 20세기 유럽 역사에서

인간의 악이 어떤 모습으로 진화되어 왔는지를 파헤치고 있다.

보리스 안스키의 일기에서 서술되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범죄와 제2차 세계 대전의 홀로코스트는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의 멕시코 국경으로 상징적으로 수렴되며,

 1백 명이 넘는 여성 연쇄살인사건으로 재생산된다.'

 

명성을 익히 들었던 작품인 데다가 이미지상으로 보이는 책박스(맞나?)도 뭔가 예뿌닷!

<2666>이라는 제목에 맞춰 책 가격도 66,600원으로 책정한 '열린책들'의 센스~ㅋ

알라딘 10% 할인가로는 59,940원이지만...^^

아,,, 살까 말까 무한고민 중...;;;;

 

 

 

 

리브 바이 나이트 : 밤에 살다 (데니스 루헤인)

 

'1919년 보스턴 경찰 파업 이후,

뿔뿔이 흩어진 커글린 가문의 막내 아들 조의 파란만장한 생을 격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서,

 출간 즉시 전미 베스트셀러를 석권하고

2013년에는 애드거 앨런 포 상에서 선정한 최고의 소설로 꼽히는 영예를 누렸다.'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술이 마약처럼 밀거래되던 어둠의 세계를

사실적이면서도 흡인력 있게 담아냈다.'

'금주법이 한창이던 1926년, 명망있는 경관 가문의 막내 아들 조는 강도질을 일삼는다.

그러던 중 범죄 현장에서 한 여인과 맞닥뜨리게 되고, 그 여인에게 홀딱 반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지역 조직의 보스인 앨버트 화이트의 애인,

결국 그녀와 함께 도주를 하기로 하고 은행 강도를 시도하지만

지역 경찰관 세 명이 죽으며 붙잡혀 감옥에 들어간다.

그리고 감옥 안에서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임을 당할 거라는 협박과 함께

아버지이자 경찰 정경인 토머스에게 경쟁 조직을 견제하라는 조직 보스의 강요를 받게 된다.'

 

<살인자들의 섬>으로 유명한 '데니스 루헤인'의 작품이다.

시대배경도 쫌 매력적이고, 거기가 2013년 애드거 앨런 포 상 수상작이라니 관심!!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3 (히가시가와 도쿠야)

 

'이번 책에서는 전작보다 더 다양한 소재와 인물이 등장하고,

추리의 깊이도 깊어져 잘 빚은 코믹 미스터리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속마음을 드러내는 호쇼와 가게야마의 달달한 장면도 기대할 수 있다.

아가씨의 자존심은 세지고, 가게야마의 독설은 그칠 줄 모른다.

이제 '짬밥'이 좀 늘었다고 형사로서의 긍지가 높아진 호쇼 형사,

가능한 한 까칠한 집사 가게야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사건을 해결해 본때를 보여주고 싶은데….

 우리의 호쇼 형사는 과연 가게야마의 도움 없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번 수사는 순조로워. 당신의 힘을 빌릴 필요는 없어"라고 콧대를 세우며 으름장을 놓다가도,

 가게야마의 날카로운 지적 앞에 한없이 무너지고 마는 호쇼 형사.

'역시 이번 사건도 이 남자의 추리에 의지할 수밖에 없나'며 한숨을 내쉬면서도,

가게야마의 명민한 추리 덕에 명쾌한 해답을 얻고 급기야 "역시 가게야마, 나의 집사!"를 외친다.'

 

아직 2권도 못 샀는데 어느새 3권이 나왔네...

읽고 싶은 책은 쏟아져나오고 도저히 그 속도를 맞출 수가 없어서 좌절 중...

시간이 필요해!!ㅜㅜ

 

 

 

 

백귀야행 양 (교고쿠 나츠히코)

 

'있을 리 없는 여동생에 집착하는 자산관리인, 자신의 지저분한 성욕에 괴로워하는 형사,

사랑하는 어머니가 죽어도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아들, 무엇을 해도 잘되지 않는 건달,

 뱀이 무서워 띠나 줄에도 무서움을 느끼는 호텔 메이드 등.

나쁜 것에 홀려 망가져 가는 인간의 내면에는 무엇이 숨어있을까?

나오키상 수상작가 교고쿠 나쓰히코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백귀야행 양>은

<백귀야행 음>과 함께 <우부메의 여름>, <망량의 상자>, <광골의 꿈>, <철서의 우리> 등

'백귀야행' 시리즈(일명 교고쿠도 시리즈)에 조연으로 등장한 캐릭터 10명을 주인공으로

시리즈 본편에서는 말해지지 않은 에피소드를 환상적인 필치로 그린

'백귀야행' 시리즈의 사이드 스토리이다.'

'<백귀야행 음>에서 자신만이 가진 경험에 의해

마음속에 알 수 없는 두려움을 지니고 사는 사람들이 만나게 되는 공포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백귀야행 양>에서는 나쁜 그 무엇에 매료되어 자신의 삶이 붕괴되고 망가져 가는

인간들의 심리 붕괴를 특유의 감각으로 그려내고 있다.'

 

아, 이것도 읽고 싶은데....ㅠㅠㅠㅠㅠ

 

 

 

 

크리스마스 이야기 (오스카 와일드 외)

 

'독일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헤르만 헤세, 빌헬름 라베, 프랑스의 기 드 모파상,

벨기에의 펠릭스 티메르망, 영국의 오스카 와일드, 러시아의 안톤 체호프와 포도르 도스토옙스키,

 스웨덴의 셀마 라겔뢰프, 덴마크의 한스 안데르센 등

19세기 세계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13인이 쓴 글을 엮은 크리스마스 앤솔러지.'

'한 남자의 악몽 같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그린 모파상의 '크리스마스이브',

먼 세상을 볼 수 있기를 기원했지만 골수까지 박히는 도끼질의 고통과

캄캄한 다락방에서 사람들에게 잊히는 설움 끝에 황금별을 달고 가마솥 밑으로 던져지고 마는

 전나무의 최후를 담은 안데르센의 '전나무 이야기' 등

얼핏 떠올릴 법한 크리스마스 동화의 해피엔딩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낯설지만 소박한 아름다움과 정취로 가득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이런 책도 쬐금 끌리고...ㅎㅎ

 

 

 

 

도쿄 룸 셰어라이프 (기노시타 키노코)

 

'저자 기노시타 키노코가 나오, 야요이와 함께 여자 셋이서 룸 셰어를 하는 일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생생하게 그려낸 좌충우돌 체험담이다.

룸 셰어란, 가족이나 연인이 아닌 타인과 집을 빌려 함께 사는 것이며,

일찍이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반적인 주거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 룸 셰어를 해오면서 느꼈던 일상의 모든 점에 대해서

귀여운 그림과 재치 있는 글로 솔직담백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알콩달콩 재미있게, 그리고 실속있게

최대한 금전절약하면서도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룸 셰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부터는 만화~

이거 딱 내 취향의 일상코믹이네... 일단 무조건 사야겠어...ㅋ

 

 

 

 

인천 상륙 작전 1 (윤태호)

 

'<이끼> <미생>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윤태호 작가가 한국전쟁을 그린다.

한국 현대사를 다룬 역사만화는 처음이다.

왜 다시 6.25인가?

그는 “한국전쟁과 분단 상황은 지금의 우리가 감당하고 있는 부조리의 시작이고

우리를 옥죄는 실체이기 때문”이라 답한다.

늘 배가 고프지만 씩씩하게 뛰어놀고, 가끔 미군에게 ‘초코렛또’를 얻어먹기도 하는 철구,

글을 일찍 깨쳐 집안의 기대를 모았지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가족을 굶기는 철구 아버지,

 일제 때 일본순사의 뒷일을 봐주다 해방이 되자 재빠르게 살길을 모색하는 삼촌,

그런 삼촌을 멀리하다가 먹고살기 위해 동조하게 되는 철구 엄마까지.

격동기를 거쳐 간 평범한 사람들을 대표하는 철구네 가족은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통과하며 

정치적 혼란과 전쟁의 참혹함, 급변하는 사회상을 보여준다.'

 

<이끼>와 <미생>으로 두 번이나 대박을 터뜨린 '윤태호'의 신작이다.

워낙 인기가 많으니 소개 안 할 수 없지.ㅎ

 

 

 

 

치즈 인 더 트랩 시즌 2 : 한정판 세트 (2) (순끼)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지만 이 만화도 꽤 인기많은 듯.

난 오디오드라마CD로 나오는 바람에 제목만 알게 됐지.

암튼 지금 구입하면 외전과 2014년 캘린더를 준다니 팬이신 분들은 참고!^^

 

 

 

 

 

 

그외 관심신간들.

 

 

고로지 할아버지의 뒷마무리 (아사다 지로)

사형집행인의 딸 (올리퍼 푀치)

 

한국 작가가 읽은 세계문학 - 나의 읽기, 당신의 읽기

(황석영, 성석제, 김연수, 천명관, 김애란 외)

웰컴 투 더 하루키 월드 - 무라카미 하루키의일상과 작품세계로 떠나는 여행 (쓰게 데루히코)

여자라면 심플하게 - 집 정리, 사람 정리, 마음 정리 (파트리치아 구치)

 

 

 

 

마지막으로 만화 신간들.

<술 한잔 인생 한입> 아직 3권까진가밖에 못 봤는데... 점점 밀리네...ㅜ

 

 

펭귄 러브스 메브 in the UK 1 (펭귄)

술 한잔 인생 한입 12 (라즈웰 호소키)

BAR 레몬하트 11 (후루야 미쓰토시)

다짜고짜 만화 경제학 1 - 열심히 일한 기영 씨는 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었나?

 (김부일 글 / 이우영 그림)

아이실격 1 (마츠야마 하나코)

오무라이스 잼잼 4 - 경이로운 일상음식 이야기 (조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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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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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꿍알 2013.12.16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로운 책들이 많네요~
    언젠간 읽어볼께요~ ㅋㅋ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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