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싶은 책은 자꾸 자꾸 나오고, 책꽂이는 포화상태고,
급기야 들어갈 자리 없는 책들이 방바닥 한 쪽 구석에 쌓이기 시작했다.
콧구멍만한 방에 더이상 새 책꽂이 들여놓을 자리도 없고,
그렇다고 내 책을 거실로 내모는 것도 내키지가 않아서
(난 다 옆에 끼고 있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ㅋ)
고심 끝에 다 읽은 책 중에서 몇 권을 골라 알라딘 중고샵에 내놔봤다.

개인으로 파는 건 넘 번거로워서 알라딘에 일괄 팔기로 접수했는데,
의외로 현재 '매입 불가능' 중인 책들이 꽤 많아서 대충 이것저것 찍어넣다가
최종적으로 팔기 확정된 책들이 바로 다음 목록의 열 세권이다.




일단 '교고쿠 나츠히코'나 '기리노 나쓰오', '미치오 슈스케', '기시 유스케' 등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작가들 책은 절대 못 팔고,
그 외 책들 중에서 가급적 상태가 새것에 가까운 것들로만 접수했다.
10~15권까지를 한 박스로 담으라고 되어 있으니 열 세권이면 적당하겠지.

정가와 매매가의 차이를 보니 속이 좀 쓰리고 아깝기도 하지만,
머, 저 중에는 반값 할인 때 샀던 것도 있고 하니까...^^

지정택배가 1-2일 후에 가지러 온다고 해서 적당한 박스에 차곡차곡 넣고
운송 중에 혹시라도 책이 상할까 봐 빈틈에 뽁뽁이도 꽉꽉 채워서 싸놨다.
아우, 이거 첫 판매라 그런지 왠지 두근두근...ㅋㅋㅋ

암튼 전부 해서 4만원 조금 넘던데, 이거 받음 그걸로 다시 새 책 질러야징~~ㅋ>_<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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