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9. 17:17 책이야기/─책잡담
야하고 민망한 표지 -_-;;; <문신 살인사건>

'T대학 의학부 표본실에 누워 있는 머리도 손발도 없는 몸통뿐인 시체, 밀실 속에서 펼쳐지는 비극.
계속되는 문신 살인사건은 문신에 미쳐버린 박사를 살인자로 지목하는 듯 하지만,
그것은 고의로 의도된 조작극이었다.'
문신에 매료된 나머지, 걸작 문신을 새긴 사람을 찾아다니며,
그런 사람을 발견하면 사후에 시체에서 문신한 피부를 벗겨갈 수 있는 양도계약을 맺고 선금을 준 후,
그 사람이 죽기만을 기다리는 박사가 등장하는 '다카기 아키미쓰'의 <문신 살인사건>.
설정도 흥미롭고, 재밌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읽어보고 싶은데,
이 민망한 표지 때문에 영 구입하기가 껄끄럽다. -_-;;;
호기심은 유발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왠지 구입 자체를 부끄럽게 만드는 표지.
지하철이나 밖에서는 절대 읽을 수도 없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표지를 이렇게 만든 건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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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내용하고 저 인어..는 별 상관이 없을 거 같은데... 책이 앞에 놓여있으면 확 시선을 끌긴 하겠네요;;
그걸 노린 걸까요...
그래도 저걸 집어서 계산대로 가져가는 데에도 많은 용기가 필요할 듯...;;;
표지가 극심히 자극적인 것 같아요.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합니다. 그렇지만 내용이 괜찮다면 그래도 읽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평은 꽤 갠찮더라구요.
그치만 표지 때문에 사게 되질 않네요...ㅋ
그거슨마케팅. ㅋㅋ
그런 건가요.ㅋ
표지가 범상치 않네요 ㅎㅎ;;;
쇼킹합니다.ㅋ
..... 눈을 어디다 둬야 하지;;;
제목만 보세요.ㅋㅋ
왜들그러세요~ 다들한번쯤은 저런거읽어봤잖습니까! ㅋㅋ
아니에요, 아니에요~ 저는 읽어보지 않았어요~~~~ 도리도리~~~ >_<
내용은 정말 재밌을 것 같네요
줄거리도 특이하구
그런데 이런 표지의 책을 들고다니면서 볼 용기가 과연.....
잼있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밖에서 저 표지를 꺼내어 읽는다면 그분은 진정한 용자!ㅋㅋ
...민망하게 저런 표지라니;ㅂ ; 구입은 인터넷으로.....나가서 볼땐 반드시 북커버가 필수일꺼같네요 ㄷㄷ
북커버 없인 절대 들고 나갈 수 없는 책이죠~ㅋ
안녕하세요. 제목이 무시무시 하네요. 한번 읽어 봐야 겠네요
저도 내용이 궁금해요~^^
쇼킹한 표지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렇게까지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을듯 책을 읽는다는것 자체가 고귀한 행위니까요
아, 그럴까요...?^^;;;
구입하기도 민망하겠어요 ㅎㅎ
네. 전 오프에서는 절대 못 살 듯.^^;;;
헐~ 요기 사진 올리심에도 상당한 용기가... ㅋ
그까이꺼쯤이야 머....ㅎㅎ
블랑님께서 북커버없이 지하철에서 보시겠다면 제가 함 쏠 의향도... ^^;;;
포기합니다.ㅋ^^
출판사가 책 팔 생각이 없나 보네요ㅋㅋ
제 말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