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7. 23:19 책이야기/─책잡담
오늘 받은 알라딘 북파우치
알라딘 4월 사은품인 북파우치에 홀려서 어제 잽싸게 책 주문!ㅋ
아, 진짜 알라딘 사은품에 넘어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자꾸 이렇게 탐나는 걸 만들면 어째...ㅜ
오늘 받았는데 함께 받은 책들은 조만간 따로 올리기로 하고
일단은 기대하던 알라딘 북파우치부터~^^
(* 북파우치 사은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요기 클릭!)
심사숙고 끝에 내가 고른 건 <오사카 소년탐정단>이다.
봉투도 나름 센스있게 신경 좀 쓴 듯.ㅎ
사실 다른 게 더 예뻤지만 예쁜 거야 돈주고 얼마든지 살 수 있으니
책느낌이 제일 강한 걸로 하자 싶어서 고른 건데,
음,,, 받고 나서 살짝 후회했다능...^^;;;
컬러가 블랙이랑 레드 두 가지로만 되어있어서 그런지 좀 칙칙하네.
그래도 독특하니 그걸로 만족~
게다가 이거 은근 잘 만들어진 파우치다.
저렇게 살짝 광나는 방수천 같은 재질이라 질기고 튼튼할 거 같고,
전체적으로 얇게 솜을 대놔서 쿠션감도 제법 있다.
막 굴리고 다녀도 잘 닳지도 않고 내용물 보호도 되겠어~^^
빈티지스러운 양지퍼!
저런 사각 파우치에 지퍼 하나만 달려있으면 불편하지.
사진에 잘 안 보여서 후레쉬를 터트렸더니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암튼 저렇게 안쪽에는 큼직한 포켓도 두 개나 있다.
포켓천은 힘없이 흐물거리지만 그래도 없는 거보단 훨씬 나으니까~ㅎ
함께 받은 책들과 크기 비교.
보통 사이즈의 책들은 너끈히 들어가는 넉넉한 사이즈다.
큼직하고 튼튼하고 폭신하고.... 요모조모 쓰임새가 많겠어~^^
예쁘기는 <새의 감각>이 제일 예뻐서 그걸로 하나 더 받을까 고민중인데,
검색해보니 그게 인기가 많아서 품절됐다는 것 같네.
이럴줄 알았으면 제일 인기있는 거부터 챙겨받는 거였는데...ㅜㅜ
다시 채워넣으려나? 확인해 봐야겠다.
근데 지금 다시 보니 <꽃이 핀다>가 막 끌리네...ㅋㅋ
뭐, 어쨋든 내가 받은 것도 맘에 듦.
'소년탐정단'이란 단어는 어려서부터의 내 로망 중 하나이기도 하고~
어떤 용도로 쓸지는 고민 좀 해봐야지.
읽고 싶던 책도 오고, 갖고 싶던 북파우치 사은품도 받고, 기분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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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타깝지만 저도 빌려읽은 거고 가지고 있지 않아서요.
도움을 못드려 죄송하네요....ㅜㅜ
꼭 구하실 수 있길 바랄깨요~~
헉... 저는 책 읽다가 중고로 팔 때 책이 더러워질까봐 예전에 저런걸 아예 DIY상점에 가서 제작주문해서 가지고있는데, 이건 책사면 딸려나오는거라 금전적으로 훨씬 절약했을듯... ㅠㅠ 갑자기 돈아까워지네요 ㅠㅠ
우와~ 제작주문까지....
화영님 굉장히 꼼꼼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이시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