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긴 한데 표지가 넘 무서워서 보고 난 후에 괜한 후유증에 시달릴까봐 안 보다가

별로 무섭지 않다고들 해서 용기내어 정주행한 '배진수'의 <금요일>!

현재 49화까지 나와있는데 어떤 스타일인지 몇 편만 읽어보려다가 49화까지 다 읽었다능~ㅋ

 

요룬님께서 '소네 케이스케'의 <코> 리뷰를 보시고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하셨는데

확실히 기괴한 설정과 기발한 상상력이 비슷한 부분이 있음.

뭔가 느낌은 좀 다르지만....^^

 

암튼 1화짜리 짧은 에피소드부터 3-4화짜리 좀 긴 에피까지 여러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뭐 그냥그런 이야기도 있지만 정말 인상적인 이야기들이 꽤 있어서 아주 재밌게 봤다.

 

어느날 방문을 여니 자신의 방이 또 하나 존재하는 상황이 벌어져

두 개의 방에 갇혀버린 히키코모리 청년의 이야기인 <원룸>도 재밌었고,

 

엄마의 과보호 속에서 틀에 맞춘 듯한 생활을 하던 고교생이

그동안 영양제인 줄 알고 매일 먹었던 약들이 사실은 수면제와 신경안정제 등이었고

자신의 방 전등에는 몰카가 설치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로 엄마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마마보이>도 결말이 인상적이었다.

어디선가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 같은 결말이긴 하지만...ㅎ

 

미래의 인간 진화에 대해 그린 <알파> 같은 경우는 재미는 그냥 그랬지만

인간이 가축들을 인간의 편의에 맞게, 더 많은 고기, 더 맛있는 고기를 얻기 위해

동물의 몸을 비정상적으로 비대하게 만들거나 하는 것 등을 멋지게 풍자해서 이것도 기억에 남고...

 

특히 한 편짜리 <리버스>는 구성이 진짜 환상이다!

어찌 이런 생각을!! 오오오오...!!!!

한 남자가 토막나 죽은 연인의 사체조각을 모아 다시 부활시키는 내용인데,

마지막에 가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돌변!!

내용을 두 번 읽게 되는 구성인데 두 번째 읽을 때 정말 소름돋아~ -0-;;;

 

조기치매로 인해 기억나는 에피는 요정도.....ㅋ^^;;;;

즐겨찾기 해놓고 업뎃되는대로 계속 읽어야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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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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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꿍알 2013.09.11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득한 내용일것 같네요~ ㅎㅎ

  2. 요룬 2013.09.14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블로그 내용에 언급되는 영광을 주시다니~ *.*
    그렇군요... 느낌은 다르구나. 그럼 저는 <코>를 읽어봐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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