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씩 포스팅이 슬쩍슬쩍 비더니 이번엔 무려 3일이나 빵꾸가 나버렸네.ㅎ^^;;;

아, 요즘 너무 바쁘고 피곤해서 정말 미칠 것 같애...ㅠㅠ

 

지금 포스팅해야 할 것들도 잔뜩 밀려있는데,

보자보자, 일단 '북폴리오' 리뷰 블로그 서평도서 리뷰도 하나 올려야 하고,

<하나씨의 간단 요리> 이벤트 선물로 받은 그릇 세트도 올려야 하고,

바쁘지만 자투리 시간에 짬짬이 읽은 웹툰이랑 소설, 만화책 리뷰도...

그외에도 알리고 싶은 정보도 있고 이것저것 있는데 도무지 시간이 안돼...ㅠㅠ

이 신간포스팅도 어제 했어야 하는 건데 못 하고 이제서야 부랴부랴....

 

뭐, 그렇다고 제가 일로만 이렇게 바쁜 건 아니고,

바쁜 와중에 싸돌아다니며 놀기까지 하느라 이 모양이니 넘 안타까워하실 필요는 없고요,,^^;;;

 

암튼 오늘부터는 정신 차리고 시간분배랑 체력관리를 잘 좀 해봐야지.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새로운 다짐과 함께 신간포스팅 시작!!^^*

 

(* 각각의 책 보러가기는 해당 이미지 클릭!! 새창으로 보려면 Shift키를 누르고 클릭하세요~^^)

 

 

 

 

유리고코로 (누마타 마호카루)

 

'애완동물 개를 돌봐주고 훈련시키는 가게를 운영하며 평온하게 살아가던 료스케에게

어느 날 갑자기 불행이 잇따라 닥쳐온다.

약혼녀 치에가 실종되고 아버지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것.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는 교통사고로 허무하게 사망한다.

믿을 수 없는 현실 앞에서 료스케는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나간다.

병세가 짙은 아버지를 만나러 집에 들른 료스케는 서재에서 우연히 이상한 것들을 발견한다.

그것은 검은 머리털이 담긴 낡은 핸드백과

여백이 없을 만큼 빽빽한 글자로 가득한 빛바랜 노트 네 권이였다.

료스케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뒤바뀐 기억을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집에 돌아오니 모르는 여자가 어머니 행세를 하고 있었던 것.

수차례 어머니가 아니라고 말했으나 집안의 어떤 누구도 료스케의 말을 두둔하지 않았다.

결국 료스케는 그 여자를 어머니를 받아들이기로 했지만

풀리지 않은 의문은 머릿속에 여전히 남아 있었던 것이다.

료스케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억누르고 노트를 읽기 시작한다.

내용은 놀랍게도 살인을 고백하는 생생한 수기였다.

 대체 누가 이런 글을 쓴 것일까? 검은 머리털은 무엇을 의미하나?

료스케의 과거 기억과 맞물려, 노트를 한 권씩 읽어나갈 때마다

평범하게 여겨왔던 가족의 숨겨진 이야기가 보일 듯 말 듯 다가온다.'

 

오, 이거 너무 흥미진진한 설정!

사랑과 광기에 관한 미스터리인 모양인데,

평범하게 여겨왔던 가족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는 이런 설정 넘 좋단 말이지.ㅋ

일본에서는 '누마타 붐'까지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라고~^^

 

 

 

 

초제 (츠네카와 코타로)

 

'비오쿠라는 기묘한 땅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섯 편의 이야기를 수록한 연작단편집이다.

현실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살짝 유리된 듯한 불가사의한 세계-비오쿠-에서 펼쳐지는

신화와 전설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각각의 단편은 담담하지만 신비한 마력을 가진 이야기를

서로 다른 주인공들을 화자로 삼아 개성 강한 구성과 전개로 진행해 나가는데,

다섯 편의 이야기는 아름다운 땅 비오쿠를 배경으로

각각의 이야기에서 잠깐 나온 인물이 다른 이야기의 화자가 되거나 등장인물이 되어 등장하는 등

전체를 하나로 아우르는 연작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는 구성을 갖고 있다.'

 

<야시>의 저자가 쓴 새로운 환상소설집이다.

전작을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암튼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단편집 좋아~^^

 

 

 

 

영국 남자의 문제 (하워드 제이콥슨)

 

'웃음과 눈물 사이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사랑과 상실, 정체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매혹적으로 파고드는 하워드 제이콥슨의 장편소설.

2010년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은

2010년 영국 아마존 올해 최고의 책 Top 10을 비롯해

「가디언」「월스트리트 저널」「파이낸셜 타임스」「텔레그래프」「글로브 앤 메일」 등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당시 부커상 수상작 후보에는

살만 루시디, 이완 맥큐언, 마틴 에이미스와 같은 쟁쟁한 작가들의 작품이 올라 있었지만

이 책이 수상작으로 결정되는 데에는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심사위원장인 앤드루 모션은 "<영국 남자의 문제>를 수상작으로 결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그 작품이 최고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며,

"하워드 제이콥슨이 이제야 수상하게 된 것이 정말로 놀라우며,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쟁쟁한 이력의 작품.

애잔한 유머가 돋보이며, 희극으로 시작해 비극으로 끝나는 소설이라니 읽어보고 싶어.^^

 

 

 

 

탄환의 심판 (마이클 코넬리)

 

'마이클 코넬리'의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등장하는 '해리 보슈'를 보는 재미도 있겠다.

뭐, 난 두 시리즈 모두 하나도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순서의 문제 (도진기)

나를 아는 남자 (도진기)

 

국내 추리소설에도 관심을 가져야지.ㅎ

작가가 현직 판사라는 점이 특이하다.^^

 

 

 

 

심야식당 x 단츄 (아베 야로 / 단츄)

 

'밤 12시에 문을 여는 기묘한 식당, '심야식당'.

메뉴라고는 돼지고기국 정식과 술 정도가 전부지만, 손님이 주문하는 것은 모든 만들어 준다!

그것도 아주~ 맛있게!

한국, 일본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가 된 <심야식당>.

그 맛의 비밀은 무엇일까?

빨간 비엔나 소시지, 소스 야키소바, 돼지김치볶음 등

'마스터가 대충, 쉽게 만들어내는 것 같은 요리인데 내가 직접 만들면 맛이 없다'고 생각하신 독자라면

 지금 이 책을 읽어 보자.

<심야식당> 인기 메뉴들을 모아 모아 그 요리 법과 '맛의 비밀'에 대해 상세히 담아냈다.

단, 한밤중에는 절대 펼쳐보지 말자. 입안에 군침이 꼴깍! 위장에 신호가 꼬르륵!

바로 당장 <심야식당>을 찾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될 테니까.'

 

<심야식당> 만화가 워낙 인기를 끌다 보니까 요런 책도 나오네.

입맛 없을 때 만화책이랑 함께 보면 확실히 식욕은 돌겠다.ㅎ

 

 

 

 

 

 

 

이일라가 사랑한 동물 이야기 (정진국 / 이일라)

 

아, 이런 책 너무 좋다.

1900년대 초반에 활동한 여성 사진작가의 아기동물 사진들을 담은 에세이집.

오래 된 감성의 동물 사진들이라니, 꼭 보고 싶어! ^^

 

 

 

 

잠시만 어깨를 빌려줘 (이용한)

 

'시인이자 여행가로 그리고 일명 ‘고양이’ 작가로 활동하는 이용한의 포토에세이.

그는 지난 17년간 ‘길 위의 시인’으로 국내외 오지를 떠돌았고,

최근 3년간은 길 위의 고양이를 받아 적었다.

고양이를 만나기 전까지 그리고 만난 이후에도,

바람의 자취를 따라 구름의 발자국 같은 것들을 끼적거리거나 헐겁고 희박한 것을 향해 셔터를 누르며,

 생의 심연을 바라보는 순례자처럼 여행해왔다.

이 책에는 생의 순례자로서의 심연이 글과 사진으로 압축되어 있다.

저자는 청춘의 뒤안길에서 포착한 삶의 비경, 그 속에서 잊었던 나를 깨운다.

흘러간 유행가를 들으며 떠나간 옛사랑의 기억을 더듬어보듯이,

낡은 사진첩을 들추고 날적이들을 가려 모았다.

그에게 여행은 그리움의 입자로 가득 찬 순례의 순간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에는 그가 17년간 찾아 헤매던 아름다운 찰나의 순간들,

외로움과 그리움 사이에 스며든 인생의 단면들이 짧고 굵게 담겨 있다.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추억과 꿈을 반추하는 글들이 담담하게 흐르고 있다.'

 

고양이 작가로 유명한 '이용한'의 포토에세이집.

이번 책은 고양이가 중심주제는 아니지만 목차를 보니 역시 빠지지는 않는 듯~^^

 

 

 

 

내게 금지된 공간 내가 소망한 공간 (서윤영)

 

'건축칼럼니스트 서윤영의 에세이.

이전에 써왔던 책들과는 달리, 저자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결혼 후 서재를 만들고 책읽기를 시작한 뒤

그것이 자신에게 만들어준 기적 같은 변화들의 실타래를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에서 눈에 띄는 점은 결혼을 하고 옮겨 다닌 여섯 개 아파트의 도면과

그곳에서 읽은 책의 목록을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재와 독서'라는 두 가지 요소를 서로 교직시켜 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대개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해놓은 독서일기류의 책은 많다.

또한 혹은 서재 꾸미기, 내집 마련 등 개인주택의 이야기를 다룬 책도 흔한 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서재를 마련하고 그 서재에서 책을 읽다

마침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이루어진 극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결혼 후 13년 동안 여섯 번 이사 다닌 이야기, 그리고 600권의 책을 읽은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엮이면서 놀라운 무늬를 자아내고 있다.'

 

건축과 독서를 함께 담아낸 독특한 에세이집.

서재 이야기, 책 이야기 모두 좋아하는데 이건 어떨까?

 

 

 

 

그녀는 몸으로 말한다 (제임스 보그)

 

'우리의 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무의식적인 신호를 내보낸다.

무슨 메시지든 꾸며내기 어려운 진실은 몸에서 나온다.

따라서 몸의 언어를 관찰해서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찾아내지 못하면 그

 사람과의 사이에서 어떤 유익한 결론도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몸짓의 비밀을 풀어주고,

먼 거리에서 사람들의 자세, 제스처, 얼굴 표정만 보아도

그들이 진실을 말하는지, 심각한 거짓말을 하는지를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말로 100%로 공감하기 힘든 메시지를 몸짓 언어와 함께 사용하면 영향력은 엄청나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향상시킬 실용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약 50년간 펼친 몸짓 언어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사례와

정치인, 연예인 등의 몸짓 언어 이야기도 들어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목차를 보니 재밌어보인다.

남이 하는 몸짓에 담긴 의미를 읽고 싶다기보다는,

내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진심들을 나도 모르게 흘리고 다녔는지를 알고 싶어!ㅋ

 

 

 

 

닥터 프로스트 1 : 텅 빈 남자 (이종범)

가우스 전자 1 (곽백수)

 

만화 중에서는 이 두 개가 제일 보고 싶다.

이런 웹툰이 있었는지도 몰랐네...ㅎ

<닥터 프로스트>는 심리학을 바탕으로 하는 일종의 미스터리 쪽 작품인 것 같고,

<가우스 전자>는 회사생활의 페이소스가 묻어나는 직장인 만화.

특히 <닥터 프로스트>는 <싸이코닥터 카이 쿄오스케> 같은 류가 아닐까 해서 기대됨.

둘 다 언능 찾아봐야지~^^

 

 

 

 

 

 

 

 

그외 관심신간들.

 

 

인문학으로 읽는 건축 이야기 (후지모리 데루노부)

그림책의 모든 것 (마틴 솔즈베리 / 모랙 스타일스)

청춘착취자들 - 너의 노동력을 공짜로 팔지 마라! (로스 펄린)

뱀파이어의 매혹 (장 마리니)

기적과 같은 일들 - 개를 기르다 얻게 된 (김용선)

랄랄라 하우스 - 개정판 (김영하)

 

 

 

 

 

요건 만화.

 

 

서점 숲의 아카리 10 (이소야 유키)

워킹데드 6 (로버트 커크먼 / 찰리 아들라드)

사이코 메트러 1 (안도 유마 / 아사키 마사시)

 

체, 영원한 자유인, Che Guevara (마리즈 샤를, 장-프랑수아 샤를 / 올리비에 보즈니악)

The END-Jim Morrisom (로맹 르나르)

 

뒤의 두 권은 현대의 인물들 가운데 ‘체 게바라’, ‘짐 모리슨’, ‘제임스 딘’ 등과 같이

현실 속에서 늘 새로운 삶을 개척하려 했던 저항자들에 대해 그리는

『Rebelles(저항자들)』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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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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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찡☆ 2012.05.14 1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야식당이 소설이었군요@_@
    엇! 사이코메트리 에지가 새로 나오네요! 예전판은 이름이나 지명을 일본어 그대로 안하고 한자를 우리나라 발음으로 해놔서 이상했는데.. 이번엔 완전히 일본식 표현으로 나왔길!

    • 블랑블랑 2012.05.15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야식당>은 원래 만화책이어요~^^
      <사이코메트리>는 그때의 사이코메트리 에지가 다시 나오는게 아니라, 그 후속편으로 새롭게 그려지는 거라던데요~^^

    • 찡☆ 2012.05.15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군요. 만화였구낭 ㅎㅎ 에지 후속편이 나왔군요 우왕~ 저번꺼 마지막에 후속편을 암시하긴 했는데 오래걸렸네요. 오랜만에 만화책을 좀 사볼까 ㅎㅎ

    • 블랑블랑 2012.05.17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에지 꽤 재밌게 읽었던지라 이것도 함 보고 싶더라구요.^^

  2. 유쾌통쾌 2012.05.14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초제가 보고 싶네요..그런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ㅎㅎ
    닥터 프로스트보니 반갑기도 하고.. 역시 웹툰너무 좋아요 헤헤

  3. 생기마루 2012.05.15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리고코로 표지만 보고선 유지니아가 생각났네요 ㅎㅎ
    아니 근데 심야식당... 왜 고퀄로 나왔지ㅠㅠ
    심야식당이 소설로도 나오다니, 삽화도 감칠나게 들어갔으려나요^^

    • 블랑블랑 2012.05.15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심야식당 X 단츄>는 소설이 아니라 음식에세이에요.
      만화 속에 등장하는 음식들에 대해 실제 사진이랑 레시피 등등을 담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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