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도대체 이거 본 지가 언제냣!!!

넘 재밌게 봐서 꼭 포스팅을 해야지 했는데 그만 까맣게 잊고 있었어...ㅠㅠ

 

워낙에 이삼일만 지나도 가물가물해지는 저질 기억력의 소유자인지라

이것도 자세한 부분들은 다 까먹었지만 그래도 걍 넘어가기 아쉬우니 간단하게라도 끄적여보잣!

이미 그때 몇 장면들 캡쳐해놓은 것도 있고...^^

 

 

 

 

<스트로베리 나이트>는 현재 11화짜리인가?로 나와있는데

이 스페셜 드라마(SP)는 그 연속물을 만들기 전에

특별판으로 좀 분량 길게 만든 한 편짜리니 참고하시고~

 

 

 

 

우리말로 번역하면 '딸기 밤'이라는 귀여운 제목이지만,

위의 이미지를 보면 딸기가 얼마나 징그러워질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어!^^;;;

특히 가만 생각해보면 뭉그러진 새빨간 딸기는 좀 잔혹해 보이기도...

 

 

 

 

이야기의 발단은 가슴에 유리조각으로 수많은 상처가 나있는 버려진 시체가 발견되면서부터.

 

 

 

 

이 여자분이 바로 우리의 주인공 되시겠다.

젊은 여자의 몸으로 각종 비꼼과 압박 속에서 당당히 형사 주임이 된 인물이다.

 

 

 

 

그리고 그녀를 곁에서 보좌하는 훈남 형사님!ㅎ

꽃중년, 미중년이라는 말은 아마 이런 분을 두고 말하는 듯?ㅋㅋ

 

 

 

 

이후에 시체가 더 발견되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가는 과정이 펼쳐지는데,

이 연쇄살인의 공통점은

피해자들이 죽기 얼마 전부터 매월 두번째 일요일 밤에 혼자 외출을 했으며,

매사에 소극적이고 우울하던 사람들이 무모하리만치 의욕적으로 변했었다는 것.

 

대체 그들은 무엇 때문에 삶에 대한 태도가 180도 바뀌었으며,

그리고는 결국 잔혹한 죽임을 당한 것일까!

 

 

 

 

나중에 눈치 챈 일인데요. 살해당하는 사람은 쇼에 참가하는 관객 중 한 사람이에요.

공연장에 들어가기 전에 언뜻 본 여자의 치마와

무대에서 살해당하는 여자가 입은 치마가 같다고 느낀 적이 있었어요.

아마도 공연장에 들어가는 통로가, 그 검은 막으로 만든 터널이 운명의 갈림길이었겠죠?

거기서 납치를 당해 무대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운명이 갈리는 거죠.


그걸 깨달았을 때엔 정말 무서웠어요. 그런데요. 그래도 또 가고 싶더라고요.

아니, 오히려 그 욕망은 더 커져만 갔어요.

오늘 내가 무대에 올라가게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생겨도 가야만 했어요.

무사히 관객석으로 들어갔을 때의 그 안도감이란.

나였을지도 모르는 저 제물이 눈앞에서 갈기갈기 찢어져서 핏덩이가 되어 죽을 때 느끼는

그 한없는 우월감은 말도 못해요.

나는 오늘도 살아남았다. 내일부터 다시 적어도 한 달은 더 산다.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었어요.

자기 삶이 잔혹한 죽음과 서로 마주보고 있다고 실감하는 그런 충족감……이었죠.

얼마나 멋지던지. 세상이 넓게 보이더군요.”

<스트로베리 나이트> 본문 중에서

 

 

 

 

원작의 저 구절을 보면 어떤 이야기인지 대충 감이 잡히실 듯.

 

모인 사람들 중에서 무작위로 한 명을 추출해

나머지 사람들 앞에서 잔혹하게 죽이는 무시무시한 살인쇼에 관한 이야기다.

 

 

 

 

드라마에서는 조금 모호하게 표현되는데

평들을 보니 원작에서는 더욱 공포스럽고 디테일하게 묘사되는 듯 하다.

 

난 드라마도 충분히 무서웠어서 원작 읽기가 조금 걱정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읽어보고 싶긴 해...^^;;;

 

 

 

 

그야말로 무더운 한여름밤에 딱 어울리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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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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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찡☆ 2012.07.13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재밌게 봤더랬죠 ㅎㅎ TV시리즈도 재밌어요. 영화화도 발표됐구요. 남녀 주인공이 제가 좋아하는 일본배우들^^

  2. 도플파란 2012.07.13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도 재미있고, 책도 괜찮을 것 같아요...ㅋ 드라마는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ㅎㅎ 다만. 책은 아직 읽지 못했네요... 다만.. 갖고 있긴 한데...

  3. 쥬르날 2012.07.15 0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일드 못본지가 꽤 되었네요 ^^;;;

  4. 생기마루 2012.07.19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스페셜편 아직 못 봤는데 얼른 봐야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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