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친구랑 만나기로 해놓고 중간에 시간이 조금 비어서
또 서점에 잠깐 놀러 들어갔다가 휙 사갖고 나온 책~ (서점마실에 맛 들이는 중.ㅋㅋ)
밀리언셀러 클럽에서 나온 '로렌스 블록'의 <800만가지 죽는 방법>인데,
이거 표지가 꽤나 마음에 든다.
'대도시의 허무와 고독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추리소설이라는 소개에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애~
표지만 딱 봐도 정말 도시의 고독이 팍팍 느껴진다니까~ㅋ
제목 폰트나 위치 같은 거라든지, 색감이라든지, 암튼 전반적으로 맘에 드는 표지.




사실 밀클 책들의 모양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벌써 10권이나 구입했다.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판형도 조금 큰 편인데다가,
이게 '이라이트'지라고 해서, 무게를 줄인 대신 부피가 늘어난 종이를 사용해서
같은 페이지의 다른 책들보다 두꺼워서 전체적으로 책이 좀 둔한 느낌이랄까...
암튼 그랬었는데, 여러 권 모아서 꽂아놓다 보니, 요즘 새롭게 호감이 생기는 중.ㅋ



머, 시리즈 내용 자체는, 미스터리물을 좋아하는 내게 꽤 매력적.
특히 나의 완소작가 '기리노 나쓰오'의 작품이 이 안에 무려 여섯 개나!!! >_<




'기리노 나쓰오'의 책들도 표지가 맘에 든다.
원래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만약 다른 작가의 책이었다면, 글쎄... 어떨지 모르겠는데,
'기리노 나쓰오'의 작품 분위기에는 어쩐지 잘 어울리는 듯~^^




암튼 호감이 생긴 젤 큰 이유는....
모아서 꽂아놓으니 이거 의외로 깔끔하니 이뿌닷!!!ㅋ (사진이 무지 이상하게 나왔음..-_-)

글고 몇 권 읽다 보니, 판형이 크고 덜 무겁다는 것도 읽기에 꽤 갠찮은 장점이더라구~^^

며칠 전에, 내 방 책꽂이들이 포화 상태라, 베란다 구석에 쳐박아뒀던 조그만 3단 책장을 꺼내서
때빼고 광내고, 서랍장 위에 곱게 올려놨는데, 아예 이 책꽂이를 밀클 책들로 다 채워볼까 하는 중.
책꽂이가 폭도 높이도 작아서 3단을 다 채운다 해도 한 30권이나 들어갈려나?
그래도 쪼로록 꽂아두면 예뿔 것 같애. 후훗~^^*



* '밀리언셀러 클럽' 독자 투표 best 9 자세히 보기!!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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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카엘 2010.04.08 14: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리언셀러 클럽 책들은 사면은 출판사에서 발행예정이거나
    아니면 발행된 책을 소개하는 작은 책자가 들어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래봤자 2권인가 밖에 안 샀지만요 ;;
    저는 출판사에서 책 사이에 끼워주는 작은 책자가 너무 좋아요^^
    다른 출판사들도 다 그 책자들을 넣어주면 좋을텐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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