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좀비처럼 흐느적거리며 보낸 일요일.ㅋ
하루종일 늘어져서 포스팅할 기운도 없이 보냈는데
자기전에 요즘 읽고 있는 책이랑 만화 몇 권에 대한 잡담이나 몇 마디 끄적여볼까.ㅎㅎ

(* 책 보러가기는 해당이미지 클릭!!)





대단한 책 (요네하라 마리)

이거는 읽기 시작한지 거의 한 달 정도 됐는데 이제 3분의 1 정도 읽었으려나?
분량의 압박이 상당하긴 하지만, 지루하거나 재미없어서 아직껏 읽고 있는 건 아니고,
짧막짧막한 독서에세이라 걍 짬날 때, 내킬 때 한두 꼭지씩 읽느라...^^

러시아 동시통역관이었던 마리 여사의 직업 특성상,
러시아와 관계된 책, 문학보다는 비문학 도서들이 많지만 그래도 절대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아.
별로 관심없는 주제의 책에서도 흥미롭고 핵심적인 내용만 쏙쏙 뽑아서
쉽고 일상적인 문장으로 술술 풀어놓아서 재미도 있고 잡다한 지식도 얻는 꽤 알찬 독서.^^

하지만 분량이 분량이니만큼, 한 번에 몰아서 쫘악 읽으려면 좀 지겨울 듯.
지금처럼 오래 두고 천천히 야금야금 읽어야지.^^





인체모형의 밤 (나카지마 라모)

아까 오후에 반 정도 읽었는데, 아 이거 재밌네.ㅎㅎ
분량이 얼마 안 되서 이 포스팅 끝내놓고 자기 전에 마저 읽을 생각인데,
밤에 읽으면 좀 무서울 것 같애서 살짝 망설....^^;;;

기괴하고 섬찟한 단편들이 들어있는데 기발한 설정과 쇼킹한 결말의 짧은 이야기들이라
부담없이 술술 읽힌다.

게다가 이거 지금 반값 할인 중!
요런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한 번 읽어보시길... 잼있어요!!^^




요건 가끔 머리 식힐 때 찔끔찔끔 읽고 있는 만화책들.


<센타로의 일기>야 뭐, 동물만화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있을 만한 동물만화의 지존!ㅋ
아주아주 예전에 다 읽었었는데 요즘 1권부터 다시 읽고 있다.
다시 읽어도 역시 너무 재밌어~~~ >_<

이거 읽다 보면 토끼가 너무너무 키우고 싶어지는데,,, 그러나 만화는 만화!!!
실제 토끼는 결코 센타로와 같지 않으니, 만화 읽고 생각없이 토끼 사서 좀 키우다가
무책임하게 버리는 사람들이 없길~~^^;;;


<OL 진화론>은 네컷 만화라 가끔 몇 페이지씩 들춰보는 정도로 읽고 있는데,
오래 된 만화긴 하지만 그런 점이 오히려 재밌기도 하고,
또 주인공이 싱글 직장여성이라 공감되는 부분들도 좀 있고 그렇다.
좀 더 읽어봐야지.^^


*  *  *  *  *





덧. 얼마 전에 출간되기 시작한 '심농'의 '메그레 경감 시리즈'의 1편인
<수상한 라트비아인>에 알사탕이랑 적립금이 붙었다.

기간은 이달 말일까지고, 적립금 1,000원이랑 알사탕 500개!!

책값도 저렴한데 이런 구매조건이라니,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지.ㅋ
바로 주문해버림. 내일이면 메그레 경감이 나의 품으로~~!! ^0^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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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선♪ 2011.05.25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나카지마 라모!

    전 요즘 북스피어에서 나온 책들을 하나 둘 독파하는 중인데 나카지마 라모 굉장히 인상적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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