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9. 21:15 이런저런/─냠냠짭짭
아픈 와중에 먹은 매운 찜닭
감기가 다 나았다 싶더니만 며칠만에 다시 재발....
아무리 감기를 달고 사는 나지만 며칠만에 다시 걸릴 줄이야...ㅠ
어째 몸이 막 쑤신 게 저번보다 더 독한 놈이 온 것 같아서 걱정이다.
이번주에 할 일 많은데.... 제발 넘 심해지지 말고 무사히 지나가길.;;;
암튼 입맛이 없어서 저녁도 안 먹고 퍼질러있었더니 엄마가 매운 찜닭을 시켰다.
매운 거 먹고 땀 쭉 빼고 자면 좋다고 말이지.ㅎ
고기 잘 안 먹는 데다가 어차피 입맛도 없어서 얼마 먹진 못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감자랑 떡이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매워서 땀이랑 콧물 질질 흘리면서 먹었는데
그러고 났더니 몸이 좀 후끈해지는 게 개운한 듯도...ㅎㅎ
암튼 워낙에 저질체력이긴 하지만 요즘 특히 몸 여기저기가 안 좋아서 죽을 맛이다.
얼마전부터는 목이랑 어깨도 엄청 쑤시고 팔꿈치까지 아프다는...ㅠ
이제 진정 늙은 것인가! ㅜㅜㅜㅜㅜ
* 음식관련 만화 모음!!
*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면 1%의 알라딘 추가적립금을 받으실 수 있어요~^^
(익월 15일 자동지급, 링크 도서가 1권이라도 포함된 해당 주문건 전체에 대한 1%)
-- 추천 한 방 꾹! 눌러주심 안 잡아먹어효~!!! (>_<) --
'이런저런 > ─냠냠짭짭'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000원짜리 광어회랑 석화 세트~ (3) | 2012.11.15 |
---|---|
정말 매웠던 엽기 떡볶이!! (15) | 2012.11.09 |
아픈 와중에 먹은 매운 찜닭 (7) | 2012.10.29 |
감기몸살로 골골대는 월요일 잡담 (17) | 2012.10.15 |
요즘 맛들린 얼큰수제비 (21) | 2012.10.13 |
엄마랑 둘이 돼지갈비 데이트~ㅎ (22) | 2012.10.06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빨리 감기 나으시길 바래요!
매운찜닭 맛있어보이는데 아깝군요
한국은 정말 배달음식이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내고 있는데, 여기는 외식조차도 특별한 일이거든요.
배달음식은.. 거의 없습니다.
있다고 해봤자 원래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비싸고요.
블랑블랑님의 포스팅을 읽으니 한국의 수많은 배달음식들이 눈에 아른아른합니다.
참, 감기 빨리 나으세요^^
아,,그러시구낭...
배달음식 별로 없으면 뭔가 생활이 불편할 것 같은데...^^;;;
아플때 매운거 먹음 직빵이죠 ㅋㅋ
감기가 다 낫는듯 ㅋ
잘보고 갑니다 ㅋ
맛있어 보여요. 먹고 싶네요.^^
역시 감기에는 매운 음식이죠 ㅋㅋ
어서 감기 나으시기 바래요!
당면에서 윤기가 자르르... 꿀꺽.
역시 감기에는 매운녀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