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신간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책인데,
내가 이 책을 사거나 읽은 건 아니고, 우연히 보게 된 한 구절이 꽤 잼있어서 옮겨본다.

참고로 이 책은 여러 소설과 시에 등장하는 다양한 연인들의 모습을 통해,
이별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과 위로를 전해주는 독특한 책.
말하자면, 책에 관한 이야기이자 심리치료서다.


 
"책과 연인의 공통점은 의외로 많다.

때론 베개가 되기도 한다.
끝까지 읽어도 다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
외출할 때마다 데리고 다닐 수는 없다, 짐이 되기 때문에.
그러나 기차 여행을 할 때는 동반하고 싶다.
침실까지 따라올 때도 있다.
겉모양이나 표지가 멋있다고 내용물이 충실한 것은 아니다.
크고 두껍다고 많은 것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다.
때때로 쓸데없이 비싼 것도 있다.

오래 묵히면 그것에서 추억의 냄새가 난다."


- '한귀은'의 <이별 리뷰> 中 프롤로그 p12~13 -



아, 이거 무척 그럴싸하지 않은가!ㅋ

특히, 겉모양이나 표지가 멋있다고 내용물이 충실한 것은 아니라는 말, 동감하지만,,,
그렇지만,,, 나는 책 살 때 표지에 대한 호감도를 꽤 따지는 인간이라는 거~ㅋㅋ^^;;;






--바쁘지 않으시면 추천 한방 꾹! 눌러주세요~ 블로거에게 큰 격려가 된답니다~^^*--
Posted by 블랑블랑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e_bowoo 2011.02.16 0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딱 맞는 말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 신문깔아라 2011.02.16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인이 없어서 모르겠어요-_ㅠ


Statistics Graph

최근에 달린 댓글

달력

 « |  » 2019.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