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적이 있듯이
사놓고 읽지 못 한 채, 오랜 세월 책꽂이 구석에 묵묵히 꽂혀만 있는 책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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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읽히진 않았으나, 이사를 가거나 방정리를 할 때 한묶음씩 버려지는 와중에서
여태 버려지지 않고 내 책꽂이에 남아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와 인연이 아주 없진 않은 듯하다.
최근에 요 책들 중에서 두 권을 읽고 나니 다른 것들도 해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관심을 가지고 책꽂이를 구석구석 둘러보니 오, 이런~ 그런 책들이 족히 수십권은 된다.^^;;;
절약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일단 가진 것은 200% 활용한다'를 꼽는 나로써는
한번도 읽히지 못 한 채 썩어가는 책들이야말로 엄청난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선물받은 몇권을 제외하고는, 분명 내 스스로 선택해서 구입했던 책들인데 말이지~




사실 내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책을 구입해서 바로 읽지 않으면 꽂아두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찬찬히 책꽂이에 꽂힌 책들을 살펴보니 이런저런 읽지 않은 책들이 여기저기 숨어있다.
비교적 최근에 구입해서 미처 못 읽은 책도 있고,
대체 언제 구입한 건지 고서의 포스를 폴폴 풍기는 책들도 있다.
한번에 다 읽지는 못 하겠지만, 앞으로 틈틈이 뒤져서 한권씩 읽어줘야겠다.
어쩜 엄청난 보물을 발견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ㅋ^^*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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