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스타일리스트 로미의 특별한 옷장>  /  지은이 : 이유미  /  앨리스



정말정말 오랫만에 읽은 책.
사실 글보다 사진이 많은 책이라, '읽었다'기보다는 '봤다'라고 표현해야겠지만 암튼.ㅋ

개인적으로 빈티지 스타일을 즐겨 입는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옛날 물건들에 묘한 향수를 느끼는 성격인지라,
빈티지스러운 이미지들을 보는 건 참 좋아라한다.




책 속 여기저기에 이뿐 빈티지 이미지들이 가득~
오,, 나 이런 거 좋아한다니까~ㅋ




저자의 외할머니가 쓰시던 60년 된 브로치.ㅎㅎ




저자의 엄마가 젊었을 적 사진들을 보며 당시의 패션트렌드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해외스타의 빈티지 스타일들도 볼거리다.

이거 말고 빈티지 스타일을 잔뜩 볼 수 있는 영화들 모음이라던가,
1920년대부터 연대별 패션 트렌드를 사진과 함께 정리해둔 부분 등도 보는 재미가 쏠쏠.




물론 빈티지 아이템을 상황과 분위기에 맞게 코디하는 노하우도 자세히 정리해놨다.




가방이라던가 벨트 등의 빈티지 소품들을 이용해서
평범한 옷차림을 독특하게 만드는 노하우도~^^




저자 이외의 빈티지 매니아들의 이야기와 그녀들의 소장옷 공개도 아주 재미있게 봤다.
옷이건, 뭐건, 누군가가 아끼는 소장품들을 구경하는 건 늘 잼있는 일이니까~^^




국내외의 갠찮은 빈티지 샵이나 벼룩시장도 구경해 볼 수 있다.




도쿄의 어느 빈티지 샵에 진열된 넘 예뿐 구두~
고운 색감의 독특한 배합이 인상적이다.^^




책 뒷부분에는 부록으로 리폼 노하우도 수록되어 있다. 20페이지가 조금 넘는 분량.

뭣보다 넓은 어깨의 상의나 긴 스커트가 많은 빈티지 의류의 특성상 줄여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잘라낸 천들을 활용해서 리본이나 프릴을 만들어 다른 옷에 단다거나,
치마와 세트로 된 가방을 만드는 등의 알뜰 노하우가 돋보인다.^^




속표지도 빈티지스러운 핑크 땡땡이 무늬.^^




구성이 꽤 아기자기해서 즐겁게 재밌게 '구경'한 책이다.
읽고 나니 어쩐지 나도 구제옷이 사고 싶어지는....ㅋ('입고' 싶어지는,과는 조금 다름!^^;;;)
머, 저런 복고풍의 로맨틱한 원피스들은 한 번쯤 입어보고 싶기도 하고~^^
으음,,, 언제 시간 날 때 광장시장에라도 가볼까나~~~ >_<


"옷이란 나이답게 입는 것이 아니라 나답게 입는 것이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은 없다.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일 뿐이다.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실천하자!
오늘이 당신 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까."
   p134


오! 마지막 문장 멋지다!!ㅋ +_+



<빈티지 스타일리스트 로미의 특별한 옷장> 자세히 보기는 아래 해당 이미지 클릭!!



(* 혹시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책 이미지 중 하나를 살포시 눌러주시면 감솨~^^*)



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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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화왕언트 2010.10.29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패션책인가요?

  2. 철이 2010.10.29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당신 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까'
    헉, 어찌보면 꽤 부담스런 말이네요.. ^^

  3. 곡물 2010.11.08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간에 빈티지한 이미지들 같은걸로 오려서 서재를 꾸며봤는데 와우~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여~
    블랑님도 책상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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