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에서 세계문학전집을 계속 발간 중이라는 건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직접 구입해본 건 지난 주말에 배송받은 '헤르타 뮐러'의 <숨그네>가 처음이다.
원래 페이퍼북으로 내다가 얼마 전부터 양장본도 내는 듯 한데,
내가 구입한 게 양장본이라 그런지, 나름 탄탄해보이고 깔끔하니 맘에 든다.




일단 눈에 띄는 <숨그네>의 강렬한 표지 그림.
상단 3분의 1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림이 들어간 위쪽만 유광이고, 아래쪽은 무광이다.
근데 이거 쫌만 만지면 지문이 왜 이리 마니 찍힌다냐...-_-;;;




그리고 저 커버를 벗기면, 짜잔~!!!
오! 이거 꽤 맘에 드는 속살인데~~~ㅋ >_<




앞뒤 모두 저런 모양.
그냥 검은 바탕에 제목과 작가 이름만 가지고 유광으로 가득 써넣었다.




예약주문판이어서인지, 아님 모두 적용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표지를 넘기면 요렇게 작가의 싸인도 인쇄되어 있다.
사진에 잘 안 보이는구만...-_-;;;

"나는 죽음의 공포에 삶의 욕구로 반응했습니다.
삶의 욕구는 낱말의 욕구였습니다.
오직 낱말의 소용돌이만이 내 상태를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낱말의 소용돌이는 입으로 말할 수 없는 것을 글로 표현해냈습니다."

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있다.




마지막으로 새빨간 책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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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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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퀴트냥이 2010.04.10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살이 간지나네요.
    헤르타 뭘러 읽어보고 싶은뎅...

  2. 문학동네 2010.05.08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금물고기를 읽고있습니다. 양장본으로 나온것 속디자인은 다 똑같은듯...저도 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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