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재밌어보이는 신간이 많네~

요즘 시간없어서 통 책을 못 읽고 있는데 이젠 슬슬 좀 읽어봐야지.

 

(* 책 자세히보기는 해당 표지이미지 클릭!!)

 

 

 

 

패럴렐 월드 러브 스토리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가 새롭게 선보이는

애절하고도 아름다운 한 편의 러브스토리.

'사랑과 우정 사이의 갈등, 혹은 삼각관계'라는 통속적 플롯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상적 러브스토리는 물론 아니다.

제목이 암시하듯 현실과 기억의 두 평행 세계(패럴렐 월드) 속에서

정체성의 혼란에 휩싸인 주인공의 갈등과 심리를 절묘하게 묘사한 장편 SF 미스터리이다.

주인공이 맞닥뜨리는 두 개의 모순된 세계, 즉 눈앞의 현실과 기억 속의 현실,

둘 중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패럴렐 월드'는

할리우드 영화 [토탈 리콜]을 연상시킨다.

필립 K. 딕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눈앞의 현실과 주입된 기억의 경계에서 혼란을 겪는다.

<패럴렐 월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또한 비슷한 상황에 빠지는데,

작가가 면밀하게 설계한 미궁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단서는

'기억의 재편'이라는 뇌 과학에서의 발견뿐이다.'

 

상세정보 읽어봤는데 좀 많이 땡긴다.

간만에 '히가시노 게이고' 사보겠네.ㅎ



 

 

 

러버 소울 (이노우에 유메히토)

 

'1982년 도쿠야마 준이치와 함께 오카지마 후타리라는 필명으로 쓴 작품

<암갈색 파스텔>로 제28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받은 이노우에 유메히토의 장편소설.

비틀즈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러버 소울(Rubber Soul)'을 제목으로 차용함과 더불어

 소설의 차례까지 앨범에 수록된 곡 순으로 구성한 특이한 미스터리 소설이다.

서양음악 전문 잡지에 비틀즈 평론을 쓰며 겨우 사회와 소통하던 스즈키 마코토.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혐오감을 주는 용모로 인해 여자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던 그가

아름다운 모델 미시마 에리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우연이 거듭된 결과 미시마 에리는 스즈키 마코토의 차 조수석에 타게 되는데…'

 

이것도 설정이 흥미진진하다.

구성도 독특하고~

 

 

 

 

낮잠형 인간 (로맹 모네리)

 

'저자는 그의 소설에서 젊은이들에게 특별히 줄 것 없는 사회의 모습을 투영해 보여준다.

임시직과 수습직을 여러 번 거치면서 야망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세대,

취업 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착취당하다가 결국 노동을 거부하는 세대의 운명을

가혹하면서도 재미있는 필치로 그려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사회적 단계를 밟아 올라가려고 애쓰지 않는다.

그는 실업 수당을 받아 생활하고 월세를 아끼기 위해 여자들과 공동 거주를 하고

케첩만 얹은 스파게티로 끼니를 해결한다.

저자는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수습직과

보증금이 없으면 집을 구하기도 어려운 현실, 실업,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 등으로 인해

위태롭고 무기력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투영해

좀 더 나은 삶을 기대하고 싶지만 수습직을 전전할 수밖에 없는 희생양,

잃어버린 청춘 세대의 단면을 제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작가는 지극히 빈둥거리는 생활을 하는 주인공에게 어떤 정치적 해석도 내리지 않는다.

 골치 아프지만 유익한 그의 소설은

무기력한 세대의 원인과 그것에 기대는 우리의 밑바닥을 날것으로 보여주며 깨달음을 준다.'

 

'딱히 하고 싶은 게 없어서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없고 아무데나 가도 상관없다.

취미도 없고 혼자 있는 게 편하며 침대에서 뒹굴면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게 좋다.

이 모든 게 해당된다면 어쩌면 당신은 낮잠형 인간일지도 모른다.'

 

나도 낮잠형 인간인 것 같은데....^^;;;

점점 벌어 먹고 사는 게 힘들게 느껴지는 요즘인지라 이거 엄청 끌리는구만.ㅋ

 

 

 

(존 버거)

 

'‘킹’이라는 이름의 개가 바라본, 유럽의 어느 도시 근교 노숙인들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단 하루 동안의 이야기다.

소설 속 배경인 ‘생 발레리’는 가상의 공간이지만,

존 버거는 스페인 알리칸테 지방의 노숙인 거주 지역을 본 후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차들은 쉴 새 없이 앞만 보고 달리고,

도로 옆에 위치한 생 발레리에는 노숙인들이 하나둘 모여 살고 있다.

작품 속 화자인 ‘킹’은 그들과 함께 살아간다.

작가는 이 개의 눈을 통해 각자의 사연을 가슴에 안고 생 발레리로 흘러 들어온

열 명 남짓한 인물들의 하루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려내고 있다.'

 

개의 시점으로 이야기하는 구성 자체를 좋아하는 데다가,

비참한 노숙자들의 하루를 역설적이게도 서정적으로 묘사했다니 이것도 읽어보고 싶다.

 

 

 

 

이웃의 아이를 죽이고 싶었던 여자가 살았네

(류드밀라 페트루솁스카야)

 

'고골의 후계자이자 '솔제니친 이후 러시아의 살아 있는 가장 위대한 작가'로 꼽히는

류드밀라 페트루솁스카야의 작품집.

이례적으로 자국인 러시아에서보다 영미권에서 먼저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월드판타지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페트루솁스카야의 수많은 단편 중

오싹하고 기묘한 짧은 이야기들을 선별해 엮은 이 작품집에는,

이웃 여자의 아이를 죽이고 싶어 병이 난 여자,

분홍색 대머리의 남자가 전한 전염병 소식에 각자의 방에 갇혀 죽어가는 가족,

죽은 딸을 살리기 위해 꿈속에서 사람의 살아 있는 심장 샌드위치를 먹는 아버지 등

음울하고 그로테스크하지만 애잔하고 유머러스하기도 한 독특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오싹하고 기묘한 단편들 좋지!

근데 작가 이름 한번 어렵네~ㅋ

 

 

 

 

여행하고 사랑하고 고양이하라 (이용한)

 

'<안녕 고양이> 시리즈와 <흐리고 가끔 고양이>를 잇는 이용한 작가의 고양이 에세이.

 시인이자 여행가인 저자는 세계 도시와 섬, 구석구석을 떠돌아다니며

고양이를 만난 반짝이는 순간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았다.

누구나 인정하는 고양이의 천국 모로코와 터키,

무심한 듯 느긋하게 공존하며 살아가는 일본의 고양이 섬,

그리고 대만, 인도, 라오스까지

고양이는 고양이라서 행복하고 사람들은 고양이가 있어 행복한

6개국 30여 곳의 묘생을 기록했다.

자동차 밑, 컨테이너 박스 뒤, 골목 사이처럼 어둡고 좁은 곳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 죽여 살아가는 한국의 길고양이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고양이들을 보면서

저자는 코끝 찡한 감동과 동시에 부러움을 느끼며 더불어 사는 삶을 이야기 한다.'

 

길고양이 사진 에세이집은 늘 보고는 싶었지만

왠지 보고 나면 맘이 아플 것 같아서 선뜻 못 보고 있었는데

이건 고양이들에게 호의적인 나라에서 찍은 사진들이라니 봐도 괜찮을 것 같다.ㅎ

나도 1년 넘게 길고양이 세 마리를 먹이고 있는 캣맘이란 말이지~^^


 

 

 

마음이 풀리는 작은 여행 (마스다 미리)

 

'마스다 미리의 토닥토닥 여행이야기.

봄 여름 가을 겨울, 쉬엄쉬엄 떠나는 느긋한 여행이야기를 들려준다.

 

봄바람 부는 해변에서 모래찜질,

큰소리대회에서 '마음 속 소원'을 속 시원히 외치기,

한여름 밤 수족관에서 열심히 살아온 스스로를 대견해하기,

친구와 느긋하게 숲 속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즐기기 등.

부드러운 일러스트가 여행을 더 실감나게 하고

각 여행지나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따로 정리해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부추긴다.'

 

'마스다 미리'가 아주 그냥 줄줄 나오는구나~

짧은 기간 동안 너무 쏟아져 나오니까 이제 좀 질리기도 하지만,

그녀의 여행기는 좀 관심이 가네~ㅎ

 

 

 

 

루나 파크 옷걸이 통신 (홍인혜)

 

'스스로를 소심한 샐러리걸이라 소개하는

 <루나 파크> <루나 파크-사춘기>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홍인혜 최신작.

이번에는 ‘패션’을 주제로 삼아 공감 100% 깨알 토크를 풀어놓는다.

일, 직장, 생활 전반을 담던 이전 책들과 달리 패션, 외모 가꾸기라는 좁은 소재를 다루는데도,

 읽는 이들이 하나같이 ‘이게 바로 나야!’ 하며 놀라고 감동할 만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소소한 일상과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다정함도,

유행의 꽁지만 쫒아가는 자신을 ‘트렌드의 하수도’ ‘유행의 수챗구멍’이라고 부르는

현란한 언어감각으로 무장한 개그도 여전하다.'

 

인터넷에 연재되던 거라 전에 봤었는데 엄청 재밌었어~

완전 '맞아, 맞아' 하면서 봤었는데....ㅋ

좋아하는 작가기도 해서 한권 사볼까 싶네~

 

지금 구입하면 종이인형이랑 손거울도 준단다.

손거울 갖고 싶당!^^

 

 

 

 

 

 

 

그외 관심신간들.

 

 

블랙베리 파이 살인사건 (조앤 플루크)

휴먼 스케일 (고나무 / 김형진 / 노정태 / 박해천 / 배홍철 / 복도훈 / 윤원화 / 현시원)

티피 - 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드그레)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 영화 속 디저트부터 만찬까지 한 권에! (정영선(파란달))

 

계간 미스터리 2014. 여름 - 44호

감성매거진 C 2014.7.8 - 고양이 잡지

 

 

 

 

 

만화책들.

 

 

허영만 식객 Ⅱ 한정판 특별세트 - 전3권 (허영만)

아뉴스 데이 1 (황미나)

아뉴스 데이 2 (황미나)

백호 (정석호)

 

우주사우나 6호 - 장르만화 잡지

 

 

 

 

라스트 차일드 (존 하트)

라인업 - 세계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들이 창조한 위대한 탐정 탄생기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미우라 시온)

 

 

마지막으로 70% 안짝의 대박 할인 판매중인 책 세 권!!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은 진작에 사서 재밌게 읽었던 거고

<라스트 차일드>랑 <라인업>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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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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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mes1004 2014.06.30 0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나시노 게이고 신작은 저도 확 땡기네요 + +
    그리고 마지막 '루나파크'....

    아마도 둘중의 하나는 저도 사게 될것 같은데요 ㅋㅋㅋ

    이넘의 활자중독증/그림중독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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